동명대 학생 170여명 ‘클린캠퍼스 운동’ 자발적 전개

- 학교 측 ‘장학 마일리지 적립 혜택’ 격려

부산--(뉴스와이어)--“깨끗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 주인인 나부터 먼저 해야죠”

동명대(총장 설동근) 재학생 170여명이 자발적으로 클린캠퍼스 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측은 이들의 움직임에 장학마일리지 제공으로 화답하고 나섰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 회장이 주축이 된 이들 학생들은 각 단과대학별로 지난 4월초부터 매주 월, 화, 목요일 중 하루를 정해 건물 주위 등 곳곳을 청소하는 캠퍼스 환경 정화 활동을 점심시간이나 하교시간에 벌이고 있다. 참여 인원은 각 단과대학별로 현재 20~70여명으로 총 170여명인데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동명대 학생처 학생복지팀(팀장 차성렬)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클린캠퍼스 운동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주기로 했다.

클린캠퍼스 운동에 참여중인 허웅 학생(광고홍보학과 4)은 “우리가 생활하는 우리대학 캠퍼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먼저 나서 학생들의 의식 변화, 애교심 및 자부심 제고에 기여하며 타 대학에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3월 개강부터 점심시간대에 동명대 산학협력관 앞에 마련한 야외공연 무대에서 그룹 나무그늘 등이 멋진 화음을 선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이 야외무대 앞에 마련된 좌석에서 춤과 노래를 감상하며 식사를 하기도 하고 흥이 무르익으면 직접 노래와 춤으로 개인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야외무대 공연이 너무 좋아 매일 점심시간마다 과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박보희(방송영상학과 3) 학생은 “멋진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따라 부르며 학업중 쌓인 스트레스를 한껏 해소한다”며 “타 대학 친구들도 오라고 해 같이 즐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야외무대 공연은 5월 중순까지 펼쳐진다. 첫째 둘째주 월·수요일에는 부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그룹 나무그늘이 대학생 애창가요를 선사하며, 셋째 넷째주 화·목요일에는 동명대 댄스 및 노래 동아리(제퍼, 하야로비, 뜨레모아 등)가 공연을 선보인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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