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봉사단 ‘솜니움’ 제2기 9일 발대
- 정강현 단장 “사랑의 몰래산타 등 봉사 꼭 하고 싶다”
-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민은주 부장 ‘자원봉사자의 자세’ 특강도
이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민은주 자원관리부장이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1시간 가량 특강했다.
SOMNIUM 2기의 정강현 단장(유통경영학과 3학년)은 “2기 단원을 200명 이상으로 구성해 어려운 이들에게 꿈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고2 때 담임선생님 영향으로 처음으로 휠체어장애인 봉사를 하던 초기에는 ‘힘드시니 도와드려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임했으나 나중에는 이분들도 우리와 다를 게 없고 학업에 찌든 우리보다 더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있음을 알게돼 결국 그분들과 그냥 친한 형, 누나처럼 1년여간 즐겁게 보냈으며, 고교졸업 후 편부모어린이 아름다운가게 등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면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긍정에너지를 통해 오히려 나 자신이 힐링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또 “올해 somnium 제2기 학생봉사단원들이 스펙 쌓기 봉사에서 벗어나, 본인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서 “2013년중 계획중인 많은 봉사가 있는데 부산장애인어울림한마당, 기장갯마을축제, 연탄봉사, 김장봉사, 사랑의몰래산타 등의 봉사를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특히 “지난 해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랑의 몰래산타’ 봉사활동은 정말 보람이 컸다”면서 “이외에 지식봉사, 공연봉사 등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5일 발족한 동명대의 또다른 학생 봉사단 ‘민지’(民知)의 김진수 단장(국제물류학과 3학년)은 “보다 인간적으로 끈끈하게 맺어진 동료의식에 바탕한 새로운 배려와 멤버쉽을 발휘해 개인주의와 경쟁위주 삶을 넘어서고자 한다”면서 △‘청년포럼’(뛰어난 우리 전통사상에서 민족의 지성을 대변하는 많은 것들을 탐구하고 경제 역사 문화 봉사 등 다양한 주제를 이용한 정기적인 회합)과 △‘두근두근 청년봉사’(결손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육 및 재능을 기부하는 멘토링 자원봉사와 같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2013년 중 꼭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제시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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