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소셜커머스 단독 가구상품 개발 안 한다”

- 오프라인 매장 제품, 대리점 유통과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시 판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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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1:28

서울--(뉴스와이어)--쿠팡, 티몬, 위메프 등과 같은 소셜커머스사이트와 소비자들의 가구 선택에 있어 혼선을 막고 차별화된 소셜커머스 단독 가구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나섰던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가 “소셜커머스 단독 가구상품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정명렬 소장은 수 개월 전부터 유명 소셜커머스업체와 단독상품 개발과 향후 운영전략에 관해 사업 추진을 진행해왔었으나, 몇 가지 문제들로 인해 더 이상 사업 추진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정명렬 소장은 “향후 소셜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매력적인 조건들이 많아 소셜커머스 단독 가구상품 개발을 철회하기가 쉽지 않았다. 소셜커머스의 비젼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쇼파 개발과정과 현실적인 쇼파공장들의 어려운 점들을 확인하고, 국산 정자재들과 국내 고급생산인력, 그리고 국내 우수 제조공장에서 제대로 만들었을 때 아수라백작가구 쇼파공장 제조원가보다 저렴한 제품들도 있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그들과 같이 가격할인 전쟁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아수라백작가구 대리점들에게 선의의 피해가 생기는 것은 절대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는 오프라인 아수라백작가구 대리점사업에 중점을 두어 오프라인 매장제품을 자체 대리점유통과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시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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