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삼성정밀화학(주) 염소가스 누출사고 오염도 및 환경법 위반여부 조사
사고는 액화염소가스를 염화메탄 공장으로 공급해 주는 공급펌프가 원인미상으로 가동정지 되자 예비펌프를 가동했으나 재차 가동이 정지되면서 펌프 내 염소 제거 조치 시 진공 처리배관 막힘 및 역류로 염소가스가 약 4㎏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장에서 사고수습 조치를 하던 중 직원 2명이 미량의 가스를 흡입하여 동강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치료 중이며, 인근 회사의 협력업체 직원 4명은 귀가 후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하여 119 응급차로 병원에 후송된 후 1명은 자진 귀가하고, 3명은 의사 처방에 따라 바로 귀가하였으며,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고접수 후 현장 출동하여 사고지점 주변 및 사고지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현장측정을 한 결과, 15:30분경 실시한 사고지점 인접지역의 1차 염소가스 측정 농도는 최대 0.12ppm까지 검출(허용농도기준(TWA)(0.5ppm))되었으나, 19:00분경 실시한 2차 측정(15개 지점, 사고지점 주변 50~60m 10개소 및 사고지점 5개소) 및 21:30경 실시한 3차 측정(10개 지점, 사고지점 주변 50~60m 5개소 및 사고지점 5개소)시에는 염소가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2차 및 3차 측정 시에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현재 사고발생 제조공정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에서 부분 조업정지를 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오염도 조사와 별도로 청 소속 환경감시단으로 하여금 대기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등 환경법 위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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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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