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하나에스케이카드㈜의 무보증금융채, 무보증후순위금융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A(안정적), AA-(안정적) 및 A1으로 평가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열위한 시장지위에 따른 저조한 수익 기조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 카드사업부문 및 SK텔레콤과의 영업시너지 효과 기대,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완충력, 대주주의 영업·재무적 지원가능성이 높은 수준인 점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2010년 2월 SK텔레콤의 신규 유상증자(4천억원) 참여로 자기자본 대비 관리금융자산 배율이 2010년 6월말 기준 2.6배 수준까지 하락하였으나, 2010년 하반기부터 SK텔레콤의 단말기판매 관련 할부금융영업을 시작한 이후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하여 2012년말 기준 9.5배로 업계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요주의이하자산 대비 자기자본 및 충당금의 합산 비율이 2012년말 기준 387%를 기록하는 등 부실자산에 대한 자본완충력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단말기 할부금융영업 중단으로 2012년 3월말을 기점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기존 할부채권의 회수가 완료되는 2014년경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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