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역주민대상 무료 야외극장 개설
연일 찜통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남대(총장 李相潤)가 8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지역주민들을 초청, 매일밤 8시부터 ‘한 여름밤의 야외극장’을 개설한다.
한남대 학술정보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외 극장에 설치될 스크린은 가로 6미터 세로 3.5미터의 대형화면에 5.1채널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으로 제공되며,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는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트로이 (Troy)’, 2일은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3일은 ‘태극기 휘날리며’, 4일은 ‘터미널(The Terminal)’, 5일은‘캐리비안의 해적’, 6일은 ‘인크레더블 (The Incredibles)’, 7일은 ‘말아톤’이며, 영화 상영과 더불어 시원한 음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석 학술정보처장은 “지난해 무료 야외극장 개설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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