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부산러시안스쿨과 교류협력 협약

- 교육·학술·경제 등 교류협력, 주한러시아인에 한국어교육도

- 모스크바대학생한국문화체험단 지난 2월 2주간 동명대 탐방

뉴스 제공

2013-04-19 13:56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가 미래 세계경제를 주도해나갈 ‘브릭스(BRICS)’ 경제권 최대 중심국 러시아와의 다양한 교류협력 본격화에 나섰다.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주한러시아대사관 정식 허가 부산 소재 러시아 정식학교인 부산러시안스쿨과 4월 19일 △양국 언어연수 등 문화교류 및 보급 △양국 학생들의 상호 방문 및 취업 정보 제공 △양국 유학생 정보 및 편의 제공 △주한 러시아 가족들에 대한 한국어교육 등 협력을 주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전 11시30분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안드레이오스마코브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총영사, 홍상태 부산러시안스쿨교장, 안톤 부산러시안스쿨 교사 등이 참석했다.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및 부산러시안스쿨의 ‘모스크바대학생 한국문화체험단’ 일행 17명은 앞서 지난 2월 2주간 동명대 기숙사에 머물며 △동명대 한국어학당에서의 한글배우기 △동명대 캠퍼스 탐방 △부산과 인근지역, 수도권지역의 문화체험 ‘한류 배우기’를 한 바 있다.

국내 러시아 공관은 서울경기지역 담당 대사관 1개, 부산경상지역 담당 영사관 1개 등 총 2개가 유지되고 있다.

주한러시아대사관 부산학교인 부산러시안스쿨(싸이트 http://www.burusskr.com/)은 주한러시아대사관으로부터 정식 허가된 부산 소재 러시아 학교이다.

한편 동명대에 유학중인 외국인학생은 4월 현재 △중국인 304명 △필리핀인 16명 △몽골인 5명 △타이완인 △카자흐스탄인 △베트남인 △러시아인 △콩고인 등 총 8개국에 걸쳐 330명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