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역밀착, 거교적참여, 전문성 제고’ 봉사도 차별화

- 어르신 구두 닦기, 효도데이, 스마일 김치 등 진정성 주목

부산--(뉴스와이어)--지난 3월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를 부울경 대학 최초로 도입시행한 동명대의 지역사회 봉사는 폭넓은 나눔을 하는 동시에 학생 역량과 보람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지역 밀착형 △학생·교수·직원을 아우르는 거교적 참여형 △전문성 제고형으로 펼치고 있다.

동명대가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4년째 수탁운영 중인 ‘남구노인복지관’에서의 나눔활동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곳에서 이 대학 학생 동아리 ‘레오’(회장 김명희) 회원 10여명은 지난 해 7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어르신들의 구두닦기와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400여명의 교수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원들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매월 2, 4주 수요일마다 매 10여명이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및 배식을 한다.

이 ‘효도데이’ 봉사 참여자들은 매번 1인당 1~2만원씩 소액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해 참여 인원만 260여명에 이른다. 이들이 해마다 12월에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제공하는 ‘스마일김치’ 나누기도 대표봉사사업 중 하나다.

학생 봉사단체는 더욱 다양하며 인원도 수백명에 이른다.

IT전공자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동아리 ‘Think’(회장 박치훈)는 다대복지관 등 부산지역 50여 복지시설의 PC상태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이용법 등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온누리캠페인’ 봉사를 지난 2010년 이후 4년째 지속하고 있다.

4월 9일 10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제2기 솜니움(소망·꿈이란 뜻의 라틴어, 단장 정강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장애인어울림한마당 기장갯마을축제 연탄봉사 김장봉사 사랑의몰래산타 등 지역사회밀착봉사를 통해 ‘스펙봉사’가 아니라 본인들도 행복해지는 ‘진정한 봉사’를 수시로 하고 있다.

3월 25일 발족한 민지(民知, 단장 김진수)는 결손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육 및 재능을 멘토링식으로 기부하는 ‘두근두근 청년봉사’를 준비중이다.

지난 해 9박10일간 베트남 집짓기, 7박8일간 합천 야동마을 농사일, 여성의 전화 캠페인, 멘티 중학생 3명 국어 공부지원, 진구노인복지관 남성노인 요리 지원 등으로 교내 최다 봉사시간을 기록(2012년 5~12월 약 240일간 148시간, 하루 평균 0.61시간)한 강윤빈씨는 사회복지학과생으로만 최근 꾸려진 봉사동아리 ‘누리나눔’(회장 조정래)에도 가입하기도 했다.

동명대 원양연 사회봉사실장은 “양극화와 사회적 약자 등 문제가 심각한 요즘, 나눔과 봉사는 지성인을 배출하는 대학의 선택이 아닌 의무일 것”이라며 ”수년 전부터 맹렬하게 불붙은 동명대 자원봉사 열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시간에 비례하여 학점을 부여하는 과목을 현재 ‘교양선택’에서 ‘교양필수’로 변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연락처

동명대학교
홍보실
김종열
010-3460-0696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