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간판 개발 ‘전기먹는 하마’를 잡았다.
㈜코리아시그널(CEO송중섭.CTO김선곤)이 프레니얼랜즈의 특허기술을 응용하여 개발한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 가 그것이다.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장테스트를 거쳐 전국 150여 개의 옥외간판을 교체하면서 놀라운 에너지 절약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친 환경적이며 도시미관을 가꾸는 효과까지 동시에 거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되어 있는 대부분의 옥외 상호간판은 형광등 또는 네온싸인으로 제작되어 ‘전기 에너지를 먹는 하마’가 되고 있으며 수은이나 아르곤 같은 환경유해물질까지 배출하는 주범으로, 국가,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으나 이 같은 문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는 형광등 또는 네온싸인 간판에 비해 월 전기 사용량을 3,000%나 절약할 수 있으며 환경친화성을 높인 반도체 소자 램프를 사용, 수명도 3배 이상 늘어나는 획기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수천만 개에 달하는 전국의 옥외 상호간판에 사용되는 전기량은 엄청납니다. 많은 회사나 상점들이 고객에게 이미지나 위치를 알리기 위해 형광등 또는 네온싸인 간판에 사용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3년여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을 마치고 최근 실용화에 나섰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로 옥외 간판을 교체한 서울의 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는 “그 동안 월 30여 만원 씩 부과되던 전기료가 1만원대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는 전기 사용량의 획기적인 감소와 함께 빗물이나 바람 등 악천후 상황 속에서도 단선이나 훼손이 되지 않는 견고성이 뛰어나며 특히 형광등이나 네온싸인 간판보다 수명이 5배가 길어 별도의 A/S가 필요없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2004년 12월 발효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네온싸인 또는 형광등 간판은 신규설치가 불가능하며 2007년부터 발효되는 교토 의정서에 따라 네온의 사용이 금지된다.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옥외간편을 설치해야 하는 회사나 상점들에게 값싸고 뛰어난 성능의 대체 간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 시그널 송중섭 대표이사는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로 간판을 교체한 고객들은 무엇보다도 전구의 끊어짐이 없고 자연스러운 색상구현으로 광고효과가 크다는 점에 놀라고 있다”며 “하루빨리 전국이 초절전형 LED간판으로 바뀌어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 시그널은 ‘울트라 LED 디스플레이’ 실용화에 이어 LED와 프레니얼랜즈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형광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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