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동양레저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B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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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4-25 16:1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4월 25일자로 ㈜동양레저의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그룹 지배구조상 중요성, 현금창출력 대비 과도한 차입규모, 미흡한 재무융통성, 비금융계열사의 열위한 재무안정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동양레저가 보유한 ㈜동양, 동양증권㈜ 지분이 총자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자산구조를 감안 시 계열사 지분보유를 통한 그룹 지배구조 유지가 핵심 역할로 보이며, 제조계열과 금융부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동양레저가 운영중인 골프장의 양호한 입지와 신인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중한 임차료부담으로 인해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열사 지분보유 및 계열지원으로 인한 과도한 차입금으로 이자비용이 영업수익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적자지속과 자본잠식으로 차입금이 다시 증가하는 취약한 재무구조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계열요인과 측면에서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동양, 동양시멘트㈜의 실적개선 지속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계열사의 자금조달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동양증권㈜의 수익창출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처럼 주요 계열사의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를 감안한 그룹 신인도 저하는 ㈜동양레저의 재무안정성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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