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동부증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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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4-26 11:4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4월 26일자로 동부증권㈜의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동부증권㈜가 중형 증권사 중 채권 및 파생상품 운용에 있어 우수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점, 최대주주인 동부화재해상보험㈜(이하 ‘동부화재’)의 지원가능성에 힘입어 유동성과 재무융통성이 우수한 점, 금융상품 판매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 내 보험사 및 저축은행이 고객기반과 판매창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저하되었던 자본적정성 지표가 동부생명보험㈜(이하 ‘동부생명’) 주식 매각으로 양호한 수준을 회복한 점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계열 내 비금융회사 현황을 감안할 경우에도 동부화재의 지원 여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2013년 중 동부화재가 동부증권㈜가 보유한 동부생명 주식 전량(보통주 지분율 19.8%)을 인수하면서 동부증권㈜에 대한 대주주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위탁매매부문과 증권운용부문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증시 및 금리 등 시장변수에 따른 이익변동성이 내재되어 있는 가운데 낮은 시장지배력으로 인해 수익성도 다소 미흡하여 향후 지속적인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의 안정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동부화재 등 주요 금융계열사들이 우수한 경영실적을 시현하고 있는 점과 금융당국의 감독 및 법규 제한 등 계열지원 관련 통제장치를 감안할 때 비금융부문의 리스크가 동사를 비롯한 금융부문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에도 비금융부문 관련 계열리스크 전이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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