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보장’ 동명대 산학공동개발 교육과정(청년취업아카데미) 주목
- 기업 수요 완전 맞춤형 집중교육 학점 인정… 무료 시행 성과 괄목
- ‘조선’ 수료자 100% 해당 업계 직행… 인하공업전문대생 10명 추가 합류
-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총 198명으로 분야 인원 확대 ‘전원 입도선매 예상’
동명대, 3월 28일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 개소식 장면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조선해양플랜트생산설계’ 과정 수료생 42명 전원이 최근 이 과정개설을 요청한 해당 업계에 취업했고, 이중 41명은 졸업 이전에 선 취업했다고 밝혔다.
조선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이들이 다년간의 조선해양플랜트업계 실무경력 전문가들로부터 기업이 진정 원하는 현장실무형 전문가양성 내용을 지난 2012년 6월말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총 300시간동안 생생하게 배운 결실을 거둔 것.
그 비결은 현업 실무전문가를 ‘입사후 추가 교육’ 없이 곧바로 발탁하기를 선호하는 기업의 수요에 십분 부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국조선협회지원(국고)와 대학의 배려에 따라 교육비 전액 무료, 6학점 인정 등 혜택도 받았다.
동명대는 이같은 일거삼득형 취업보장 교육과정 청년취업아카데미을 올들어 크게 확대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같은 ‘학점인정 및 취업보장’ 무료 과정의 분야와 인원을 지난 해 42명에서 올해 198명으로 크게 늘린 것.
동명대는 부산디자인센터 컨소시엄을 통해 △디지털엔터테인먼트디자인 전문가양성과정(30명)을 3월부터 12월까지 △건축디지털 콘텐츠디자인 전문가양성과정(24명)은 4월부터 12월까지 △실내건축 디자인 전문가양성과정(21명)을 4월부터 12월까지 △BIM 디자인 전문가과정(20명)을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한다.
특히 이 과정은 동명대가 3월 28일 국내 최초로 개소한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 운영과 관련되는 내용으로서 최첨단 컴퓨터그래픽과 영화특수시각효과 등 미래 영상IT기술분야 전문인력을 지속 양성을 통해 고화질 동영상 처리 속도는 30배 높이고 비용은 10분의 1로 경감해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의 △Java SW 개발자 과정(18명)은 4월부터 8월까지 교육연수 실시하며 △Java & Android 개발자(25명)은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교육연수 실시하며, 한국조선협회의 △조선생산설계과정(60명)은 동명대생 50명과 인하공업전문대학생 10명(동명대 기숙사 이용) 등 총 60명 교육연수를 여름방학중인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 조선생산설계과정에는 동명대 기숙사에 머물며 학습할 인하공업전문대생 10명이 추가된다.
설동근 총장은 ”동명대 교육과정과 학과 특성화 방향을 이같은 ‘실무형’으로 전환하면서 1200여 동명대 가족회사와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수료생 전원도 이번 2013학년도 하반기 또는 2014학년도 초에 취업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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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