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3년 시니어 일자리 나눔 대회’ 개최

- CJ대한통운, 철도공사, 강원랜드와 업무(業) 특성을 살린 노인일자리 확대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월 30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3년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CJ대한통운 이채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개의 기업들이 함께한다.

※ 주요 내용 : 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복지부-CJ대한통운·한국철도공사·강원랜드) ②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 ③ 노인일자리 ‘동행의 나무’ 완성 퍼포먼스

우선, 보건복지부는 CJ대한통운, 한국철도공사, 강원랜드와 협약을 체결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한다.

물류전문기업 CJ대한통운은 노인택배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에 뜻을 같이 한다. 이를 위해 택배 물량의 일정 부분을 노인일자리로 배정하고 배송 장비(스마트카트)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택배 사업을 연계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분야 은퇴 전문인력을 해외에 파견하여 외국에 철도 기술을 전수하는 분야에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은퇴 인력을 철도운영 및 현장 기술컨설팅에 배치함으로써 손끝의 노하우가 은퇴 후에도 단절없이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노인들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지역사회 자원조사 및 주민의 기대를 반영하여 강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자리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낸 공로가 있는 기업에 대한 수상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영화관에서 노인적합 직무인 ‘도움지기’를 개발하여 60여명 이상의 노인을 채용한 CJ CGV와 지적측량분야에서 은퇴자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 대한지적공사가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는 ‘액티브 시니어 사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및 실버산업 창출에 노력한 유한킴벌리와 ‘실버톡(silver talk) 캠페인으로 일하는 노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게 전달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며, “이번 일자리 나눔대회를 통해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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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심은혜
02-2023-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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