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ABCP 신용등급 부여 방식 변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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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4-30 16: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013년 5월 1일부터 ABCP 신용등급 부여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2013년 3월 21일자 Special Comment ‘CP 신용등급의 해석 및 ABCP 신용등급 부여 방식 변경’을 통해 만기 1년 이상의 장기 CP에 단기신용등급이 부여됨으로써 신용등급이 투자정보로서 한계를 가지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ABCP 신용등급 부여시 장기신용등급 기준의 신용위험에 대한 정보(이하 ‘장기신용위험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장기신용위험정보 제공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하여 시장의 의견을 요청한 바 있다.

한기평은 시장으로부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ABCP 신용등급 부여시 장기신용위험정보를 부가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ABCP 신용등급 부여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평가정책 변경의 골자는 ABCP 신용평가보고서의 평가의견과 신용평가서상에 장기신용위험정보를 추가 표시하는 것이며, 변경된 평가정책은 차환발행 구조가 다수 존재하는 ABCP의 특성을 반영하여 ABCP 만기와 무관하게 모든 ABCP에 일괄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ABCP 신용등급 부여방식 변경을 통해서 장기 CP에 대해 단기신용등급이 부여됨으로써 발생하는 ABCP 시장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규제나 제도 개선과는 별개로 CP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고자료: 2013.3.21자 Special Comment ‘CP 신용등급의 해석 및 ABCP 신용등급 부여 방식 변경’
(http://www.rating.co.kr/paging/Q_research_001?_biz_op_code=_Q&_usr_rpt_c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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