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이날 행사는 ‘내가 누리고 즐기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UN아동권리협약의 주요내용*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그 외 기념행사, 축하공연이 별도로 진행된다.
* UN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1989년 UN총회에서 채택 및 1991년 우리나라 비준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이 모범어린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어린이날 선포 등으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축하공연은 어린이 오케스트라, 저글링 쇼, 버블 아트쇼, 캐릭터 밴드, 노래패 ‘예쁜아이들’ 공연 등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가 진행된다.
그리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체험활동과 볼거리, 경품이 제공되는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전통놀이(윷놀이, 투호놀이), 컬링게임장, 콩주머니 다트 놀이장도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아동권리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다.
한편, 제9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범어린이 5명에게 표창장을, 아동복지분야에 공이 큰 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적을 치하·격려할 예정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김경희 생활복지사(아동양육시설 계룡학사)는 30년간 아동양육시설에 근무하면서 방과후프로그램, 특기적성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300명이 넘는 아동들을 자립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정순희 생활지도원(서울SOS어린이마을)은 26년 동안 부모를 잃었거나 버림받은 아동 50명을 양육하는 등 그간에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국민포장에는 이기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무성(해명보육원), 황유정(명진들꽃사랑마을)등이 수상할 예정이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모범어린이 및 정부포상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기를 바라며, 어른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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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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