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6월 5일까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공모
이 사업은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기업 정밀진단을 통한 브랜드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및 경영활성화 지원 등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기업 브랜드 확대를 위해 언론홍보·광고를 지원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경영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고용지원, 민간금융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우수환경산업체는 작년 10개사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약 20개사를 지정할 예정이며, ’17년까지 점진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100대 우수환경산업체를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의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정책에 발 맞추어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50% 증액하였으며, 환경기업들의 실질적 니즈를 반영하여 브랜드 강화 및 연계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정부기관·민간금융기관과의 협력 증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는 2012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준 및 제외대상 등 세부기준”을 개정하였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목적에 부합하도록 평가배점을 조정하고, 기술·사업 확대를 위한 경영자의 의지 및 전문성 등 평가지표를 강화하였으며, 환경신기술(NET) 인증 및 검증기업에 대한 가점을 차별화함으로써 우수환경산업체의 지정제도의 공정성·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초 지정된 10개 기업의 경우 2012년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고, 265억원 규모의 해외수출을 달성하는 등 사업 첫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중장기적으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제도가 국내 우수 환경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대표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환경기업은 사업공고(환경부 www.me.go.kr, 한국환경산업기술원 www.keiti.re.kr 공지사항)에 따라 신청서를 6월 5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육성실에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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