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누리봄, ‘다빈치아이디어 공모사업’ 협찬 협약 체결

- 5,000만원 상당 현물 및 기술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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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13-05-06 17:46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주)누리봄(대표이사 이준섭)이 5월 6일(월) 오전 9시30분,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에서 ‘다빈치아이디어 공모사업’에 대한 협찬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주)누리봄은 모바일 솔루션, 이미지인식 솔루션, 터치패널 센서 등에서 세계적 경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반 기업이며, LG전자, 미국의 벨, 디즈니 모바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금천예술공장과 (주)누리봄의 인연은 2012년 9월 금천예술공장의 테크놀로지 기반 아트 전시인 <다빈치아이디어> 전시장에서 시작되었다. 한 지역신문에 소개된 기사를 통해 금천예술공장 전시장을 방문하게 된 (주)누리봄의 연구소 이만희 소장은 다빈치아이디어 전시작가 한윤정+한병준 씨의 개발작품 ‘손끝소리’를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개발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작가들의 신작인 ‘SoundTreeRings'를 (주)누리봄의 엔지니어들이 기술 지원하는 제안으로 이어져, 올해 4월 미국 산타바바라 컨템포러리 아츠포럼에서 한윤정·누리봄의 ‘공동개발’로 명기되어 전시되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주)누리봄의 특화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도슨트’ 어플리케이션 제작과 관련하여 5천만원 상당의 현물 및 기술협찬이 이루어지며, 산업체와 예술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창작물은 9월에 최종 선보이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사업은 금천예술공장의 주력 사업인 ‘다빈치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일반인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로봇, 첨단영상, 무선 네트워크, 키네틱아트, 기계조형 등 분야의 테크놀로지를 기반한 창작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제작 지원, 결과물 전시와 더불어 산업체 연계를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미디어 분야의 특화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19일 동안 테크놀로지 기반 창작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일반인 및 전문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4월 한 달 동안 2회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인(팀)의 기술기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본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약 500~1,000만원 상당의 제작지원비가 지원되며, 창작결과물은 9월 중순 개최될 전시에서 최종 공개된다.

한편,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 산업’에 선정된 양숙현+박얼 팀의 개발작품‘개구리 실로폰’은 (주)인텔이 주최하여 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인 전시에 초청 받은 바 있다.

또한, 2012년에 선정된 한윤정+한병준의 ‘손끝소리’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2012 Asia Digital art Award>에서 파이널 프라이즈를 수상하였으며, 2013년 시그라프 아트 갤러리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작품은 2013년 7월 21~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전시될 예정이며, 시그라프 아트 갤러리에 선정된 작품은 레오나르도 저널(Leonardo Journal) 내 실릴 예정이다.

같은 해 선정된 하이브(HYBE)의 ‘아이리스’는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 멜로우’의 디스플레이 작품에 선정되어 올해 초 홍대 일대 및 지방 전역에서 전시되었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협약체결과 금천예술공장의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이 확대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빈치아이디어 공모사업관련 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예술공장 운영사무실(전화 02-807-4120) 또는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 홈페이지(http://www.seoulartspace.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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