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경-학 협력 ‘지역 지킴이’ 5월 7일 부산 최초 발대
- 학생 24명 취약시간대에 캠퍼스와 인근지역 정기순찰 나서
- 응급처치 방화 관리 등 안전분야 자격 보유 4인 1조로 활동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기 순찰 등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 동명대와 남부경찰서 사례가 부산 지역 최초다.
2~4학년 남학생 24명으로 구성된 학생 지킴이들은 교직원 4명 및 남부서 직원들과 협력하여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캠퍼스 내와 용당동 유엔공원 문화회관 주변을 순찰하며 각종 범죄 예방 및 치안 확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지킴이는 △허웅(광고홍보학과4) △이동근(냉동공조공학과3) △빈관욱(정보통신공학과3) △임현석(냉동공조공학과3) △오정훈(냉동공조공학과3) △최성운(냉동공조공학과3) △정석영(냉동공조공학과3) △이재민(냉동공조공학과3) △전민근(냉동공조공학과2) △배성훈(미디어공학과4) △차민수(조선공학과3) △변윤상(조선공학과3) △김지홍(로봇시스템공학과4) △박정묵(관광경영학과4) △문성배(의용공학과4) △백승한(항만물류시스템학과2) △이영근(항만물류시스템학과3) △백성훈(항만물류시스템학과3) △신두철(항만물류시스템학과3) △현지훈(국제물류학과3) △김성도(해운경영학과2) △문경민(게임공학과2) △유진성(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4) △이근후(광고홍보학과4) 등이다.
동명대 기숙사 거주, 응급처치 및 방화관리 등 안전자격증 보유, 병역의무를 이행한 남학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남부서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받은 뒤 야광반도, 경광봉, 호루라기 등 장비를 갖춰 4인 1조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지역 방범에 앞장서는 것.
남부서는 6일 오후 4시 대학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동명대 학생 지킴이’들에게 순찰관련 교육을 가진 데 이어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순찰 및 지도 활동시 발생한 중요사항에 대해 지구대와 긴밀히 연락하여 조치토록 지원한다.
동명대는 이들이 우범 예상지역 지역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하고 학내·외 위급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를 할 수 있도록 1365(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보험 처리 및 봉사시간 인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동명대지킴이 대표 허웅 학생(23, 광고홍보학과 4)은 “캠퍼스 내부와 학교 인근 지역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게 되 꽤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산남부서 박화병 서장은 “대학생들이 경찰과 교직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나서는 데 동명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같은 활동이 4대악 근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연락처
동명대학교
홍보실
김종열
010-3460-069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