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맛객 유혹하는 경상도의 맛 ‘봉화 송이요리’

- 한상 가득 담아내는 손맛… 봄철 입맛 돋우는 송이돌솥밥, 송이전골, 송이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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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연구소
2013-05-07 13:39
대구--(뉴스와이어)--맛객들은 전국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긴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찾아다니며 건강을 챙기는 이들은 누구보다 행복하다.

북으로는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동서로는 울진과 영주를 접한 경북 봉화는 전체면적의 83%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지역 특산물인 송이가 유명하다. 특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량산과 국보 및 보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아무리 재미있는 구경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않겠는가. 경상도 음식은 맵고 짜기로 유명한데 경상도의 맛을 알고나면 그 말에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들이 경상도의 맛 중에서 ‘봉화송이요리’를 으뜸으로 치는 이유가 있다.

봉화는 깨끗한 물과 공기,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미식가들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금 봉화를 찾는다면 향기 가득한 송이 맛을 즐길 수 있다.

가을송이는 90% 향으로 먹기에 막 채취 했을 때 구워 먹어야 그 참맛을 알 수 있지만, 사철 그 맛을 즐기기 위해 향과 맛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한 송이를 사철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중요한건 해동을 천천히 하지 않으면 겨우 잡아 놓았던 맛과 향이 풀어져 버릴 수 있기에 식당에서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입맛따라 발길따라 봉화군이 지정한 송이요리전문점을 찾아가면 사철 채취 때의 맛과 향 그대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귀한 음식이지만 일반인들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고가의 음식은 아니다. 봉화읍내에도 송이요리전문점은 그리 많지 않다. 그중에서도 전국 맛객들에게 봉화 맛집으로 이름난 솔봉이(http://blog.naver.com/hns2788, 054-673-1090)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차량들로 언제나 붐빈다.

가게 입구에는 ‘어서오이소’란 문구에 송이부침을 들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환하게 웃고 있는 주인장의 모습이 걸려있다. 가게를 들어서면 주인장이 내주는 송이차의 향이 입맛을 돋운다.

MBC ‘전국시대’, KBS 1TV ‘행복발견 오늘’, SBS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 프로그램과 신문, 잡지 등 전국 추천 맛집에 수차례 소개될 정도로 봉화지역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밑반찬이 13가지가 넘을 정도로 한상 차림으로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모든 손님들이 한결같이 밑반찬들을 모두 비운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송이돌솥밥을 비우고 누룽지와 함께 먹는 낙지젓갈은 이집만의 또다른 숨은 맛이다. 메뉴는 송이돌솥밥, 송이전골, 송이구이, 송이부침 등이 있다.

봉화를 찾은 이들이 단순히 배고픔만 면하고 간다면 아쉬울 수 있다. 봉화의 매력을 알기 위해서는 맑은 물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축제, 청량산의 절경 감상과 낙동강의 급류를 타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래프팅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이와 함께 해발 800m 지점에 위치한 현수교량으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하늘다리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최남단 서식지로 유명한 빙하기 어족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백천계곡, 닭실마을로 유명한 권충재 관계유적지, 우리나라 자연휴양림 중 가장 넓은 청옥산 자연휴양림 등 봉화의 숨은 매력에 흠뻑 빠지기에 충분하다.

핀연구소 개요
핀연구소는 대구에 본사를 둔 종합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식당 창업과 업종 변경, 식당의 영업 활성화,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및 가맹점 창업, 맞춤 요리비법 전수 등을 통해 식당 운영을 컨설팅하고 전문 경영인을 길러낸다. 창업요리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공서 연구용역,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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