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가정의 달 맞아 학생·지역민·가족회사 등과 ‘진정한 하나’ 되다
- 5/7 학생들이 부산최초 경학협력 ‘지역지킴이’ 발대 캠퍼스 안팎 순찰
- 5/10 가족회사 제품 태국 현지 판매 나설 학생보부상들 기업인간담회
- 5/4엔 어르신세족식, 학생교수총장 금정산정화 등 ‘전방위 봉사‘ 실천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7일 오후4시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화병) 남부서 중회의실에서 ‘동명대 학생 지킴이 발대식’ 및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경학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최초로 재학생들이 경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기 순찰 등 활동에 들어갔다.
남학생 24명으로 구성된 학생 지킴이들은 4명의 교직원 및 남부서 직원들과 협력하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1시까지 ▲캠퍼스 내와 용당동 유엔공원 문화회관 주변을 순찰하며 각종 범죄 예방 및 치안 확보 활동을 하게 된다.
동명대 기숙사 거주, 응급처치 및 방화관리 등 안전자격증 보유, 병역필 남학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남부서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받은 뒤 야광반도 경광봉 호루라기 등 장비를 갖춰 4인 1조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지역 방범에 앞장서는 것.
남부서는 ‘동명대 학생 지킴이’들에게 순찰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순찰 및 지도 활동시 발생한 중요 사항에 대해 지구대와 긴밀히 연락하여 조치토록 지원하고, 동명대는 이들이 우범 예상지역 지역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하고 학내외 위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를 할 수 있도록, 1365(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보험처리 및 봉사시간 인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9월 약 1주일 가량 태국 현지에 나가 동명대 가족회사들의 제품을 독자 마케팅하기 위한 동명대 학생 태국보부상 42명은 오는 10일 오후4시 교내에서 해당 기업인들과 만나 세일즈 대상 제품 설명 등을 듣고 세일즈 전략을 협의하는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지난 4일 설동근 총장과 각 단과대 학장 학과장,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회 간부 등 총 110여명이 금정산 동문-북문-고당봉-범어사 등지에서 ‘금정산 등산로 정화활동 및 체육대회’를 갖고 소통과 화합을 더욱 다졌다.
또 이날 동명대 남구노인복지관은 오전10시부터 독거어르신 40명을 포함한 어르신 200명을 대학 대운동장에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미리 쓴 손편지를 1대1 방식으로 어르신 모두에게 전달하고 ‘어르신 공경 세족식’에 이은 지구나르기 훌라후프전달하기 사랑풍선터트리기 등 ‘한가족 명랑운동회’를 ‘1~3세대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부산경남우유농협 강구일 상임이사가 △부산우유의 사과음료 480개 △자전거 1대 △선풍기 2대 △이불 5채 등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 효도선물이 각계에서 답지했다.
김정훈 서용교 국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김선길 부산시의원, 대한노인회 김형우 남구지회장, 부산항만물류고 김상조 교장, 하나은행 안병완 부산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남숙 동명대 남구노인복지관장은 “이 시대를 지켜주신 어르신들에게 기업과 대학의 젊은 세대가 공경심을 진심으로 전달함으로써 세대통합과 지역통합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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