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쌍방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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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5-10 16:0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5월 10일자로 ㈜쌍방울이 발행할 예정인 제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쌍방울이 과점구조에 기반하여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인지도에 따라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지니고 있는 점,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따른 투자부담이 내재되어 있으나 안정적인 수익성 및 재무구조를 지속하고 있는 점 등을 반영하였다고 전하였다.

㈜쌍방울은 1963년 3월 창립된 쌍녕섬유공업사를 모태로 2008년 5월 ㈜트라이브랜즈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유가증권 상장업체이다.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7억원으로 내의제품(대표브랜드: TRY)의 제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에 생산공장 및 유통법인 등 5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기평은 ㈜쌍방울이 국내 내의시장에서 BYC, 신영와코루, 좋은사람들, 남영비비안 등과 함께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반 내의 사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양호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하였다. 특히, ㈜쌍방울의 대표브랜드인 TRY는 1987년 런칭 이후 오랜 기간 남녀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확보하고 있어 양호한 사업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2010년 2월 ㈜쌍방울이 대한전선㈜으로부터 계열 분리된 이후 과거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평은 ㈜쌍방울이 2013년부터 향후 3년간 국내외 유통망 강화 등을 위해 162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에 따라 순영업현금창출력을 감안할 때 소요자금의 상당부분을 외부차입에 의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12년 12월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58.4%, 차입금의존도 23.5%로 재무안정성이 양호한 수준임에 따라 당분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쌍방울㈜의 신용등급과 관련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는 내의시장 내 SPA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구도 변화여부와 중국시장 진출 성공여부를 꼽았다. 최근 국내 내의 시장의 경쟁강도가 다소 심화됨에 따라 브랜드 내실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및 중국 투자의 실적 가시화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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