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탐방 동명대 학생 4인의 이색 도전 사연
- 기업인 특강에 감동받아 IBK멘토 찾아 베트남 현지와 사전 협의
- 동명대, 이영근(항만물류시스템학과 3)씨 등 4명 400만원 지원
- TU글로벌프론티어 중국, 일본, 베트남 총 3개팀 합격
‘아라너머’팀 이영근씨는 지난 3월 27일 동명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의 우수기업CEO-동명대 재학생 간담회’ 때 (주)SH&M 이영만 회장의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아 베트남 현지에 직접 가서 체험하고 싶어져 동명대의 더블멘토 중 ‘기업인 멘토’인 IBK 웅상공단 김영상 지점장께 이같은 생각을 전달했다. (주)SH&M 이영만 회장 연락처와 이메일주소를 건네받고 “꼭 하고 싶은 일에는 언제든 도전해보라”는 격려를 받고는 더욱 용기를 내 이영만 회장께 회사 견학과 체험을 요청하자 이 회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
이씨는 또 연간 10억달러 규모의 의료수출전문기업 한세실업이 올해 2법인에 이어 3법인 120개라인 대형 봉제라인을 추가하고, 지난해 말부터 삼성 이건희 회장이 총 22억불의 추가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세계시장이 인건비가 싸고 발전가능성이 큰 베트남시장으로 향하는 추세여서 이곳에 직접 가볼 결심을 굳혔다.
이씨의 ‘아라너머’팀은 베트남 현지의 기업체 2곳(SH&M, PTV)과 구체적 사전 약속을 미리 하여 출발해 △20일 PTV, △21일 SH&M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그날 하루 일정을 각각의 회사에서 직접 잡아주는 등 동명대 학생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회사는 모두 호치민에 소재한다. 종합물류운송회사 PTV(대표 최분도)는 연간 5만여건의 운송대행을 하면서 연간 13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만큼 대규모 회사이며, SH&M(대표 이영만)은 제화공장으로 6000여명의 생산 인력이 연간 600만 족을 생산하며 연 매출액 5200만달러를 달성하고 있다.
‘아라너머’는 순우리말 ‘아라’(바다)와 ‘넘어’의 합성어로, ‘바다를 건너서 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원대한 포부로 작명한 것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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