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탐방 동명대 학생 4인의 이색 도전 사연

- 기업인 특강에 감동받아 IBK멘토 찾아 베트남 현지와 사전 협의

- 동명대, 이영근(항만물류시스템학과 3)씨 등 4명 400만원 지원

- TU글로벌프론티어 중국, 일본, 베트남 총 3개팀 합격

부산--(뉴스와이어)--해외 탐방계획을 스스로 수립한 동명대 학생들이 대학의 경비 지원 혜택 아래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 체험에 나선다. 재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동명대의 TU글로벌프론티어 제6기 참가자들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총 3개팀으로 최종 결정돼 5월 15~31일 사이에 각국 탐방에 나선다.

특히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인정받아 1인당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아 5월 18일 출국해 23일까지 베트남 소재 한국기업 등지를 체험하는 ‘아라너머’팀(백성훈, 이영근, 박정현, 최성민 이상 4명·항만물류시스템학과 3)은 대상국 선정 경위, 탐방 의지 등이 여타 팀들과 달리 다소 특별해 화제가 되고있다.

‘아라너머’팀 이영근씨는 지난 3월 27일 동명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의 우수기업CEO-동명대 재학생 간담회’ 때 (주)SH&M 이영만 회장의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아 베트남 현지에 직접 가서 체험하고 싶어져 동명대의 더블멘토 중 ‘기업인 멘토’인 IBK 웅상공단 김영상 지점장께 이같은 생각을 전달했다. (주)SH&M 이영만 회장 연락처와 이메일주소를 건네받고 “꼭 하고 싶은 일에는 언제든 도전해보라”는 격려를 받고는 더욱 용기를 내 이영만 회장께 회사 견학과 체험을 요청하자 이 회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

이씨는 또 연간 10억달러 규모의 의료수출전문기업 한세실업이 올해 2법인에 이어 3법인 120개라인 대형 봉제라인을 추가하고, 지난해 말부터 삼성 이건희 회장이 총 22억불의 추가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세계시장이 인건비가 싸고 발전가능성이 큰 베트남시장으로 향하는 추세여서 이곳에 직접 가볼 결심을 굳혔다.

이씨의 ‘아라너머’팀은 베트남 현지의 기업체 2곳(SH&M, PTV)과 구체적 사전 약속을 미리 하여 출발해 △20일 PTV, △21일 SH&M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그날 하루 일정을 각각의 회사에서 직접 잡아주는 등 동명대 학생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회사는 모두 호치민에 소재한다. 종합물류운송회사 PTV(대표 최분도)는 연간 5만여건의 운송대행을 하면서 연간 13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만큼 대규모 회사이며, SH&M(대표 이영만)은 제화공장으로 6000여명의 생산 인력이 연간 600만 족을 생산하며 연 매출액 5200만달러를 달성하고 있다.

‘아라너머’는 순우리말 ‘아라’(바다)와 ‘넘어’의 합성어로, ‘바다를 건너서 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원대한 포부로 작명한 것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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