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경쟁 촉진하는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제도 개선방안 공유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14일 11시 공군회관에서 지난 40여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군수품을 조달하고 있는 보훈복지단체 대표 26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보훈복지단체 :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군수품을 납품하는 단체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언론에서 제기한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방위사업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의계약에 경쟁 개념을 도입하는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단체 평가를 통한 우수단체 표창 및 인센티브 부여’와 ‘안정적인 조달원 확보를 위한 납품 단체 복수화 추진’ 및 ‘지체 및 하자 등 과거 계약 이행성실도를 반영한 물량 배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면서 보훈복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실천하기 위해 ‘일반경쟁시 가점부여’와 방위산업 육성자금과 유사한 ‘중소기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여 보훈복지단체가 경쟁력을 보유하는데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계약관리본부장 직무대리 겸 장비물자계약부장(고위공무원 김영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단체 회원분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고, 보훈복지단체 대표들에게 그동안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급식 및 피복류 등 군수품을 적기에 조달하여 전투력을 유지하게 해 준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군수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여 장병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투명하게 단체를 운영하고, 방위사업청의 수의계약 제도 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간담회가 수의계약 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경쟁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5월 하순부터 단체 설립기준 충족여부, 직접생산여부 및 수익금 분배 등 자금운영 투명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보훈복지단체의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공정한 경쟁을 통해 수의계약 업무가 건전하게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연락처

방위사업청
장비물자계약부 보훈복지업무개선TF팀
02-2079-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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