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5월 15일 15억원대 게임서버 소프트웨어 기증받아

- 스웨덴본사 MuchDifferent Korea와 협정 체결

뉴스 제공

2013-05-15 18:0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는 5월 15일 스웨덴에 본사를 둔 비영리회사로부터 추산환산액 15억원가량의 ‘게임 서버’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아, 지역 게임산업 발전 및 게임서버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상호협력에 본격 나섰다.

동명대 게임공학과(학과장 이강혁)는 15일 오후2시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MuchDifferent Korea(대표 David Roberts Northam) 와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추산환산액 15억원가량의 ‘게임 서버’ 소프트웨어를 기증((1Copy 3,000만원 x 50Copy = 15억))받는다.

이번 산학협력 및 게임서버엔진 기증을 추진한 동명대 게임공학과 배재환 교수는 “MuchDifferent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비영리회사로, 2008년 창립이후 현재까지 최고의 기술력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서버엔진 유니티파크스위트(UnityPark Suite. 이하 UPS)는 Unity3D를 이용해 온라인게임을 개발할 때 온라인게임의 중요 요소인 서버 및 네트워크부분 개발을 미들웨어로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게임엔진이다.

UPS는 uLink라 불리는 메인모듈과 uLobby, uZone, uGameDB 등 온라인네트워크게임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듈로 분류하여 Unity3D엔진을 기반으로 게임개발자들이 게임을 개발할 때에 필요한 부분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MuchDifferent는 이러한 제품라이선스를 UnityPark Suite라는 통합형 미들웨어로 제공한다.

UPS는 스웨덴회사인 Ericsson에서 개발한 Erlang이라는 정보통신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언어와 C#을사용하여 온라인네트워크게임 서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게 한다.

UPS는 현재 모바일게임으로는 ShadowGun, PC게임으로는 배틀스타:갤럭티카 등에서 넓게 사용되고 있다.

동명대 게임공학과 배재환교수는 지도중인 전공연구 학생들과 함께 기증받은 게임서버엔진을 이용해 멀티플랫폼 기반 3D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 설계개발에 나서, 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게임개발능력을 향상 시켜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