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좀 아는 그녀들의 선택에 부피 커진 ‘탐폰 시장’

- 탐폰 시장 매년 약 5%대 지속적 성장

- 기존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및 탐폰 브랜드 연이어 런칭

뉴스 제공

2013-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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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최근 몇 년 동안 몸매가 타이트하게 드러나거나 톡톡 튀는 색상의 의상들이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화사한 색상의 미니스커트, 컬러 진, 레깅스와 같은 패션 아이템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함께 성장한 시장이 바로 ‘탐폰’ 시장이다.

여성들이 탐폰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탐폰을 사용하면 팬티 라인이나 생리대로 인해 뒷모습이 어색해지는 일이 없어 ‘그 날’에도 마음껏 타이트한 의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격한 활동을 해도 생리혈이 샐 염려가 없어 밝은 색상의 옷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것도 탐폰을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여성 용품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 탐폰 카테고리는 약진

탐폰은 질 내부에서 직접 생리혈을 흡수하는 원통 모양의 체내형 여성용품으로, 탐폰을 사용하면 타이트한 옷을 입어도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탐폰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사용자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탐폰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약 5% 정도씩 성장하기 시작해 지난 2012년에는 약 250억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전체 위생용품 시장이 마이너스 2.3% 성장을 한 것에 비해, 탐폰 카테고리의 시장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2013년에는 플레이텍스의 <뉴 플레이텍스 탐폰> 출시를 중심으로 유한킴벌리, 브이앤라이프 등 여러 생활용품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새롭게 탐폰 시장에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탐폰 사용자, 왜 늘어나는 걸까?

탐폰 시장의 급성장은 그만큼 탐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플레이텍스 마케팅팀의 이은희 차장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타이트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패션이 유행하면서 탐폰을 찾는 소비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으로 해외에서 생활해본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탐폰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도 탐폰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유로 몸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운동을 계기로 탐폰을 사용하면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 실제 수영을 계기로 탐폰을 사용하게 된 이유진씨(28, 도봉구 창동)는 “수영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탐폰 사용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생리 혈이 밖으로 새는 일도 없고 너무 편해 이후에도 꾸준히 탐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탐폰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여러 탐폰 브랜드들은 자신들만의 특장점을 살려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텍스 탐폰은 탐폰 사용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인 ‘새는 것에 대한 걱정’을 반영하여,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0도 3중 입체형 안심설계로 샘 방지 보호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참고자료]

플레이텍스의 신제품 <뉴 플레이텍스 탐폰>

2013년 에너자이저 코리아(대표: 채홍)의 세계적인 탐폰 리딩 브랜드 플레이텍스(Playtex)는 샘 방지 보호 기능을 강화한 <뉴 플레이텍스 탐폰>을 출시하였다. <뉴 플레이텍스 탐폰>은 여성들이 탐폰 사용 시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새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360도 3중 입체형 안심설계로 샘 방지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흡수체가 3중으로 늘어나면서 표면적이 33% 넓어졌고, 섬유 또한 흡수 면적을 넓힌 재질을 사용해 흡수력을 향상시켰다.

플레이텍스 탐폰(Playtex Tampon)은 세계 유일의 360° 3중 입체형 안심설계로 샐 염려가 없는 체내 삽입형 여성 위생용품이다. 부드럽고 슬림한 어플리케이터로 탁월한 착용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energiz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