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치매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치매극복 걷기대회 개최

- 함께 이겨내는 치매 ‘동행, 치매를 넘어’

- 5월 25일 13시,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5월 25일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치매 극복 걷기대회’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본 행사는 전국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발견,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개최된다.

걷기대회는 ‘치매 상식 OX 퀴즈’, ‘희망 우체통’ 및 ‘뚝섬일대 걷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시에 기념식을 시작으로, 식후에는 걷기대회의 모든 참가자가 ‘치매예방상식 OX퀴즈’와 몸풀기 체조를 한 후 3시부터 본격적인 걷기대회(수변무대→반환점→수변무대, 총 3.22Km)가 시작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치매가족 및 친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희망 우체통’을 운영한다.

* 희망 우체통 : 걷기대회에 참가한 모습을 포토엽서로 만들어 가족이나 주변의 치매환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써서 희망 우체통에 넣으면 행사 종료후 우편으로 발송

이번 치매 극복 걷기대회에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학생 및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nidpartner)과 전화로 접수를 받았고, 행사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신영미(48세)씨가 치매환자인 아버지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

신영미씨는 치매검진사업을 통해 아버지의 치매 조기발견을 계기로 온 가족이 함께 치매를 이겨내고 있는 와중에 다른 치매가족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 치매에 맞서고 계신 영미 씨의 아버지인 신상범(79) 씨와 어머니 최옥선 씨, 남편 정삼기 씨, 그리고 딸 유경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본 걷기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이 치매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까이에 있는 치매환자 및 가족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정부와 사회의 관심과 돌봄을 통해 치매환자 개인과 그 가족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박소연
02-2023-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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