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미팅시 선호하는 직업군 1위는 남성 ‘전문직’·여성 ‘공무원’

2013-05-24 15:34
서울--(뉴스와이어)--과거 대학에서는 소위 ‘과미팅’이란 것이 있었다. 특정 과끼리 단체로 미팅을 하는 것인데 남녀가 서로 선호하는 과가 대체로 정해져 있었다. 예를 들어 남성들은 단체미팅 상대로 무용과·비서과·항공운항과 등을, 여성들은 의과·영문과·체육과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다면 특정한 직업군을 선택해 단체미팅을 할 수 있다면 성인미혼남녀는 어떤 직업을 가장선호할까?

엔노블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 274명(남성 141명, 여성 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5일간 ‘단체미팅시 선호하는 상대직업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직업군은 76.7%(102명)가 ‘전문직’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4.3%(19명)로 ‘공무원’이 차지했고, ‘대기업직원' 5.3%(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직 중 세부직업을 묻는 설문에 의사·치과의사 등 의료인이 37.2%(38명)로 1위를, 판사·검사 등의 법조인이 34.3%(35명)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변리사, 세무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군 1위는 공무원 44.7%(63명)이었고, 2위는 ‘대기업임직원’ 29.8%(42명), 3위는 ‘전문직’ 17.7%(25명)로 여성과는 조금 다른 선호도를 보였다.

세부직업을 묻는 설문에서는 교사 등의 교원이 76.2%(48명)로 1위를, 공공기관 등의 공무원이 14.3%(9명)로 2위를차지했고, 증권사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의견으로 방송인, 항공승무원 등이 있었다.

엔노블 한기열 부대표는 “여성들의 전문직 종사 남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안정된 경제력이란 측면에서 당연한 현상”이라며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외적인 부분, 성격에 대한 부분 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선호하는 상대 직업군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기업, 협회 등과의 공동단체미팅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최근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미팅파티의 추세”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기업 증권사와의 공동단체미팅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엔노블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와 결혼지원 공식업무제휴를 맺고, 6월 8일 대공치협 치과의사 남성들과 공동단체미팅행사를 개최한다. ‘나의 젠틀맨을 찾아라‘라는 테마로 진행될 이번 미팅파티는 치과의사 남성들과 밀착토크와 함께 여성들에게 각기 다른 프로포즈를 선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팅파티 참가문의 및 신청은 엔노블 홈페이지(www.nnoble.co.kr) 또는 전화(1577-2050)를 통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nno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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