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와 유네스코(UNESCO) 인간과 생물권계획(이하 ‘MAB’) 한국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8일 개최된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주민소득 증진 등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기 위해 등재하는 제도다.

고창은 설악산국립공원, 제주도, 신안·다도해(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포함), 광릉숲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됐다.

특히, 이번에 등재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은 고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은 고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고창부안람사르습지 등 주요 보호지역을 핵심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이 지역 주변의 산림지, 하천, 염습지, 사구 등을 완충지대로, 기타 농경지와 주민 거주지역을 전이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 전이(轉移)지역 : 생물권보전지역 가장 외곽으로 일반지역과의 경계지역에 해당
※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용도지역 구분

고창군은 독일의 뢴 생물권보전지역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군 전체를 신청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고창이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됨에 따라 앞으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태계 보전지역으로서 고창의 국제적 위상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수박, 풍천장어, 복분자, 오디, 땅콩, 죽염 등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화 등을 통한 주민 수익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지정 이후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의 문화 및 생태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제작하는 한편 향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물권보전지역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지역에 대해서는 보전된 가치를 지역주민 소득증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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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연정책과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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