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DGB캐피탈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A(안정적)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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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5-30 17: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5월 30일자로 ㈜DGB캐피탈(이하 ‘동사’)이 발행할 예정인 제1회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DGB금융그룹의 영업·재무적 지원, 자산성장세에 따른 이익창출능력 제고 전망,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2013년 4월중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본완충력이 한층 제고되었다고 평했다.

동사는 2009년 9월 메트로아시아캐피탈로 설립되어 같은 해 11월 여신전문금융업을 등록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2012년 1월 DG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3년 3월말 총자산 규모는 2012년 3월말 1,927억원의 2배를 상회하는 4,270억원으로, 2012년 1월 DG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동사는 DGB금융지주의 자금 대여, 대구은행과의 영업 연계 등을 바탕으로 단기간내 가파른 자산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에도 동사는 그룹의 적극적인 영업·재무적 지원에 기반하여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후발주자인 동사는 대구은행과의 영업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및 상용차, 건설기계 등을 취득하려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영업에 집중하는 한편, 공작기계 등의 산업용 리스 중심에서 의료기기, 컴퓨터 등으로 리스 취급 품목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대구 및 부산 지역에 영업지점 개점, 인력 충원 등을 실시함에 따라 단기간내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

관리금융자산의 확대에 따른 수익구조의 안정화로 향후 동사의 이익창출능력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1사분기 순이익 규모가 21억원으로 이미 FY2012 (2012.04.01~2012.12.31) 수준을 상회한 가운데, 2013년 4월 500억원의 유상증자로 영업 확대를 위한 자본완충력을 확보함에 따라 자산성장세에 수반한 영업수익의 확대 및 규모의 경제 효과 등으로 창출이익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11월 여신전문금융업을 등록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동사의 자산건전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3년 3월말 요주의이하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각각 3.9% 및 0.4%를 기록하고 있으며, 1개월이상 및 3개월이상 연체율도 각각 2.1% 및 0.6%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Coverage비율(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도 152%에 달하고 있어 자산건전성 저하에 대비한 완충력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1월 DG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DGB금융지주의 자금대여 등에 힘입어 사업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며 조정자기자본비율 및 레버리지배율(관리금융자산/자기자본)이 2012년 3월말 39.5% 및 2.5배에서 2013년 3월말 18.5% 및 5.4배로 각각 하락 및 상승하였으나,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설립 이래 매우 우수한 자본적정성 지표를 견지하고 있다. 또한, 2013년 4월 19일자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로 자본완충력이 한층 제고된 점과 DGB금융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시 향후에도 동사의 자본적정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3월말 기준 차입금(2,850억원) 전액이 DGB금융지주로부터의 차입으로 구성된 가운데, 총차입금 중 1,000억원은 2015년 하반기, 나머지 1,850억원은 2017년에 만기 도래할 예정이어서 차입금 상환부담은 낮은 수준으로 판단되며, 90일 및 1년 이내 만기도래 자산/부채 비율이 1,000%를 크게 상회하며 자산과 부채의 만기도 안정적으로 대응되고 있다. 또한, 보유 현금성자산, 낮은 레버리지배율, DGB금융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융통성 및 유동성 대응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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