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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2 16:28
서울--(뉴스와이어)--스페인에서 날아온 놀랍고도 마술 같은 사랑 이야기, 홀리오 메뎀 감독의 대표작 <루시아>가 9월 2일 개봉이 확정됐다. <루시아>는 뜨거운 열정과 욕망이 꿈틀대는 스페인 특유의 분위기가 넘쳐나는 동시에 지금까지 그 어떤 영화와도 다르게 운명적인 사랑과 삶의 비밀스런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와 함께 현재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중의 한 사람인 홀리오 메뎀의 최신작으로 그의 영화 중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되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스페인 개봉 당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며 홀리오 메뎀 작품 중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스페인의 아카데미인 고야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신인여우상(파즈 베가)과 음악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선댄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토론토영화제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비평가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미국 개봉 당시 NC-17 등급을 받은 파격적이고 적나라한 정사 장면과 노출 수위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부분이긴 하지만 <루시아>는 그런 자극적인 장면만으로 승부한 영화는 아니다. 아름다운 화면과 매혹적인 이야기, 그 모든 것을 감싸는 서정적인 음악은 메뎀의 탁월한 연출력에 힘입어 깊은 감동의 여운까지 안겨주기 때문이다. 로맨스와 미스터리 그리고 사랑의 완성과 치유를 향하는 여정은 영화 속 눈부신 햇살만큼이나 투명하게 빛난다. 특히 이번에 국내에서 개봉되는 버전은 그 어떤 장면도 삭제되거나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오리지널 그대로이다.

자 이제, 또 한 편의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영화 <루시아>의 강렬한 태양과 마술 같은 사랑 이야기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 짧지만 짜릿하고 가슴 떨리는 여정 속으로 들어가 보자. <루시아>는 9월 2일 CGV 인디관(강변, 상암, 서면) 단독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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