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도 살리고 덤으로 인연까지, ‘마치콘’ 국내에서 대유행

- 한국형 마치콘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일본 마치콘 기업까지 국내에 진출

뉴스 제공
진소 새미프
2013-06-03 18:17
성남--(뉴스와이어)--일본에서 침체된 지역의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해 시작된 마치콘이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마치콘이란 지역을 뜻하는 ‘마치(街)’와 미팅을 뜻하는 ‘고콘(合コン)’의 합성어로 지역미팅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매회 수 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이벤트이다.

마치콘에 참여하면 참가자들은 최대 3시간동안 제휴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식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게에 입장 시에는 남녀가 한 테이블에 앉도록 좌석이 배치되어 새로운 인연도 만날 수 있다.

마치콘은 일본에서 누적 2,000회 이상 개최되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또한 올해까지 누적참가자수는 150만 명이 넘었으며 닛케이 BP는 2012년 일본 10대 히트상품 중 9위에 마치콘을 선정하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3일 경기도 성남의 서현 로데오거리에서 마치콘을 모티브로 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가 개최되었다.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주고 다양한 맛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행사에 3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의 박경진 팀장은 “마치콘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측면과 저 출산율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마치콘 기업인 트리세븐이 시장 가능성을 보고 국내에 진출했다. 또한 오는 6월 서울 홍대입구와 경기도 수원, 부산 등에서도 마치콘이 개최될 예정이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홈페이지 : http://www.saemip.com

마치콘 소개

닛케이 BP 선정 - 2012년 히트 상품 9위(http://trendy.nikkeibp.co.jp/article/pickup/20121031/1045016/?rt=nocnt)

마치콘이란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단체미팅을 의미한다. 참가자는 제휴가게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00명에서 3,000명 규모로 개최되며 평소 매출이 없는 유휴시간에 진행된다. 마치콘을 통해 상점가는 직접적인 매출이익과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결혼상대를 찾고 주최사는 사업이익을 얻으며 국가적으로는 저출산율과 만혼화 문제 해결과 내수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2년 한해 일본에서 1,50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150만명에 달한다. 경제효과는 15억엔 수준이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소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마치콘을 모티브로 하였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행사이다. 지난 4월 13일(토) 경기도 성남에서 첫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300여명(남성 150명, 여성 16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2회 행사는 6월 15일(토)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700여명의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진소 새미프 개요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http://www.saemip.com)는 마치콘(지역미팅)을 모티브로 하였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포기)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행사이다. 현재까지 3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최소 수 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개최된다.

웹사이트: http://www.saem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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