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동양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안정적)으로 평가

뉴스 제공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6-04 17: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6월 4일자로 ㈜동양이 발행할 예정인 제26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중요성, 재무구조개선 위한 주요사업자산매각 추진 중으로 향후 사업구조 변동가능성 및 취약한 재무안정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동양그룹은 건설, 시멘트, 레미콘, 레저 및 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30여개 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사가 실질적인 사업지주회사로서 그룹 내 중요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재무적 측면에서 2013년 3월말 기준 총차입금이 1조 2,838억원에 달하는 등 과중한 차입부담으로 영업창출현금흐름이 금융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사의 차입원천이 제한적이고 만기구조 또한 단기화되어 금융계열사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중기적 자금조달의 안정성과 직결됨을 감안하면, 최근 금융계열사의 규제감독 이슈로 인한 지원여력 위축가능성은 자금조달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라 전했다.

한편, ㈜동양이 재무구조개선 및 그룹 차원의 주력 사업 재편 전략 상, 현재 건재, 섬유 및 가전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영업자산의 매각 가시화(레미콘공장 44개 중 5월 30일까지 18개 매각) 및 가전 부문 2013년 4월 30일 분할 등, 향후 사업구조 상 큰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매각을 추진 중인 사업부들의 매출이 2012년 기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주요 영업자산 처분이란 점은 부정적이나, 현재 레버리지 감축이 필수적인 만큼 매각 진행 상황에 따른 근본적인 재무레버리지 변화 수준에 대한 모니텅링을 강화할 예정이라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이 보도자료는 한국기업평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