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3000만원짜리 명품 만년필 출시

- 2013년 쉐퍼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만년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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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13-06-05 14:11
서울--(뉴스와이어)--프랑스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BIC(대표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가 3000만원짜리 명품 만년필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빅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홍승옥)가 주최한 2013년 쉐퍼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3000만원짜리 리미티드 에디션 만년필이 전시됐다. BIC의 미국 고급만년필 브랜드 쉐퍼(sheaffer)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만년필 3종류 중 가장 최고가다.

쉐퍼는 기술력과 장인정신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쉐퍼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2종류)과 ‘쉐퍼 레가시 헤리티지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1종류)만년필을 출시했다.

‘쉐퍼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월터 A. 쉐퍼가 회사를 설립했을 당시 그의 나이인 45세를 반영한 ‘골드 만년필’ 45세트를 내놓았다. 인레이드닙이 사용된 펜촉과 바디를 포함한 제품전체가 18K골드로 만들어졌고, 클립에는 화이트닷 자리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 제품 가격만 3000만원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한정판이다. 또, 쉐퍼가 세계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 5월 16일을 기념한 ‘실버 만년필’은 516세트를 전세계 한정으로 출시했다. 18K골드로 제작된 인레이드 닙을 펜촉으로 사용하며, 순은 바디로 제작됐다. 가격은 450만원이다.

‘쉐퍼 레가시 헤리티지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은 쉐퍼의 창립일인 1913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버 만년필 1913개를 한정판매 한다. 가격은 150만원이며, 인레이드 닙으로 만들어진 펜촉은 18K골드, 바디는 순은으로 만들어졌다.

3종류의 만년필 모두 표면에는 지난 100년 동안 쉐퍼의 역사 중 의미있는 사건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가치가 남다르다.

빅 프로덕트 관계자는 “1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은 쉐퍼의 대표기술들과 장인정신이 총 집약된 제품이다”며 “전세계에서 주문판매로만 이뤄지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펜 전문 수집가와 매니아들로부터 문의가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BIC 개요
67년의 전통의 프랑스 브랜드 BIC은 문구, 라이터, 면도기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다. 1945년 Marcel Bich이 BIC® Cristal Ball Point Pen을 개발하며 그의 이름인 Bich를 부르기 쉽도록 줄여 BIC 브랜드가 시작됐다. 이후 BIC은 세계 볼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2013년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9,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BIC은 2000년 한국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2003년 빅프로덕트코리아 한국 지사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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