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 코퍼레이션과 US에어웨이,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 경영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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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2013-06-12 11:11
서울--(뉴스와이어)--아메리칸 항공의 모기업인 AMR 코퍼레이션(AMR Corporation)과 US 에어웨이 그룹(US Airways Group)은 현재 진행 중인 양사의 합병이 완료된 후에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을 이끌어갈 주요 임원진을 발표했다.

US 에어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 더그 파커(Doug Parker)는 “이번 발표는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을 출범시키고 10만 명 이상의 임직원에게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 주는데 있어 중요한 진일보를 거둔 것”이라며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하나로 합쳐, 협업이 뛰어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경영진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전에 발표된 바와 같이, 현재 아메리칸 항공 회장 겸 최고경영자 직을 맡고 있는 톰 호튼(Tom Horton, 52)이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 이사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며, 더그 파커(Doug Parker, 51)는 최고경영자 (CEO) 겸 이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오늘 발표된 주요 경영진은 아래와 같다.

- 스콧 커비(Scott Kirby, 45), 사장: 기획, 마케팅, 영업, 항공동맹 관리, 가격책정/수익 관리 및 노선 운항 담당

- 엘리스 에버바인(Elise Eberwein, 48), 인사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 인사, 언론 홍보, 사내 커뮤니케이션, 소셜 미디어 및 대정부 관련 활동 담당

- 비벌리 골렛(Beverly Goulet, 58), 최고합병책임자(Chief Integration Officer):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의 합병에 따른 통합 과정 총괄 담당

- 로버트 아이솜(Robert Isom, 49),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겸 합병 후 US 에어웨이 최고경영자: 고객 서비스, 항공기 운항, 유지보수, 지역별 항공사 관리, 화물 사업, 안전 및 보안 등 항공사 운영 전반 관장

- 스테판 존슨(Stephen Johnson, 56), 대외 협력 담당 수석 부사장: 대외협력 및 법무, 대정부 활동 및 규제 관련 업무, 노사 관계 및 부동산 등 관장

- 데렉 커(Derek Kerr, 48),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재무기획 및 분석, 기업 재무 및 재무 기능, 구매, 재무회계 및 감사, 투자자 관계 등 모든 재무 분야의 감독 관장

- 마야 리브만(Maya Leibman, 47), 최고정보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시스템 개발, 인프라, 기획 등 전체 정보 기술 (IT) 시스템 관장

- 윌리엄 리스(William Ris, 65), 대정부 관계 담당 수석 부사장: 국내외 정부 및 규제 관련 업무, 공공정책 분야 관장

커비 사장, 에버바인 수석 부사장, 아이솜 최고운영책임자, 존슨 수석 부사장 및 커 최고재무책임자는 US 에어웨이에서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으로 합류하게 되며, 골렛 최고합병책임자, 리브만 최고정보책임자 및 리스 수석 부사장은 아메리칸 항공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는 아메리칸 이글 항공 사장 겸 최고경영자 댄 가튼(Dan Garton)이 올 하반기에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후임은 가튼 사장 사임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AMR 회장 겸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톰 호튼은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태어날 아메리칸 항공은 더욱 강하게 변모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합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항공사 구조조정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아메리칸 항공 경영진의 노고와 헌신에 매우 고마움을 느낀다”며 “그들의 노력이 이끌어낸 결과로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은 고객 및 아메리칸 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지역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메리칸 항공 경영진은 합병 계획의 모든 과정에서 US 에어웨이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AMR과 US 에어웨이는 또한 오늘 양사의 합병 체결 이 후 새롭게 출범하는 아메리칸 항공 이사회 이사진을 발표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바와 같이 AMR과 US 에어웨이는 합병을 통해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인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을 탄생시키기로 합의했다. 댈러스-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게 될 새로운 아메리칸 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며, 56개국 336개 지역으로 매일 6,700회의 항공편을 운항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계획이다.

합병 이후 아메리칸 항공은 보다 더 광범위해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더욱 향상된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는 함께 총 950여대의 주력 기종을 운항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규제 당국의 승인, US 에어웨이 주주 승인 외에도 아메리칸 항공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뉴욕남부지법 파산부의 확인 및 통상적으로 합병 완료에 필요한 조건 충족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아메리칸 항공 개요
아메리칸 항공은 50개국, 260 개 이상의 공항에 취항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의 전체 운항 네트워크에 투입된 항공기 수는 약 900여기 이며, 시카고,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와 뉴욕aa.com/newplanes 의 허브 공항에서 전세계로 출항하는 평균 3,500회 이상의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특히 런던, 마드리드, 상파울루, 도쿄와 같은 약 100여개의 국제 도시들에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보잉 737, 보잉 777-300ER, 에어버스 A320 기종 등 500개의 새 항공기를 도입해,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 중에서도 가장 모던하고 최신의 현대적 항공기들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웹사이트 AA.com®에서 항공편 확인 및 예약은 물론, 맞춤형 뉴스, 여행 상품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의 AAdvantage® program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회원들은 약 950개 목적지 항공편의 마일리지 적립 및, 좌석 업그레이드, 휴가 패키지 여행, 자동차 렌탈, 호텔 숙박 및 기타 제품 이용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은 전 세계 약 40개의 Admirals Club® 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편리, 편안한 이용과 더불어 방해 없는 휴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아메리칸 항공은 영국 항공(British Airways), 캐세이패시픽 항공(Cathay Pacific), 이베리아 항공(Iberia Airlines), 일본 항공(Japan Airlines), 란 항공(LAN),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 등 최우수 대형 항공사들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하는 원 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의 창립 회원으로, 전체 회원 및 준회원들과 함께 160여 개국으로 9천 회 노선을 매일 운항하여840여 개 이상의 지역을 하나로 잇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 및 아메리칸 이글 항공은 AMR Corporation 소속 기업이며, 아메리칸 항공, 아메리칸 이글, 아메리칸 커넥션, AA.com 및 AAdvantage는 아메리칸 항공의 등록상표이다. AMR Corporation의 상장기호는 장기호는 Co로 OTC 마켓 그룹(OTC Markets Group)이 운영하는 OTCQB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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