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희 시인, 시집 ‘엇박자’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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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13-06-13 13:14
서울--(뉴스와이어)--출판계에서 시집이 판매가 완료되어 재판되는 일이 드물지만 윤민희 시인의 ‘엇박자’(그림과책)이 2쇄로 재판되었다. 충남 보령에서 1962년 7월 24일 출생한 윤민희 시인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시를 전공하면서 시론을 구축하여 두 번째 시집인 ‘엇박자’를 출간하였고 평소의 단아하고 따스한 품성으로 지인들과의 교류도 돈독히 하면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신록 시낭송 대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시낭송을 하였으며, 테마기행예술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서 사회를 보았고, 코엑스 전시관, 정우갤러리 등에서 시화전을 열었고, 서울 지하철 스크린에도 시화 <피뢰침>이 전시되어 있다.

현재 윤 시인은 청소년들의 감성이 작품으로 승화되도록 3년 전부터는 운천고등학교 문학부 학생들을 지도하는 미래의 문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윤 시인은 개교 100주년을 맞는 모교인 보령군 주포초등학교 총동문회에는 시인의 축시인 <꿈의 요람>을 교정에 시비로 세워놓았다.

아이들의 순수한 심성을 어루만지는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지 28년, 아이들의 동심을 시심으로 옮겨놓은 시가 아름다운 꿈으로 펼쳐서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그려졌다.

오산문학상, 풀잎문학상, 효석문학상, 시낭송대회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윤 시인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 제11대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꿈의 요람>

꿈이 움트는 곳
사방으로 튕기는 쪽빛 희망
온 힘으로 달리고 온 몸으로 외친다
선생님을 따라 은하수가 흐르고
친구들을 따라 무지개가 띠를 만드는
군데군데 박힌
영역없이 반짝이는 샛별들
수천의 소리와 수만의 몸짓들이
한 세기를 넘실거리는 푸른 광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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