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이랜드파크 기업신용등급 BBB(안정적), 기업어음 A3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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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6-18 15:4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6월 18일자로 ㈜이랜드파크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기업어음 등급을 A3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외식사업 가세 이후 강화된 수익기반, ‘애슐리’의 양호한 브랜드력 및 원활한 점포확장을 통해 지속되고 있는 실적개선 추세, 그룹 내 ㈜이랜드파크의 사업적 중요성이 제고되면서 모기업으로부터 사업 및 재무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1982년 설립된 ㈜이랜드파크는 콘도 및 호텔 사업을 영위하여 왔으며, 2011년 ㈜이랜드월드로부터 외식사업부문을 인수하였고, 최근 사이판 팜스리조트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확대 및 다각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기평은 ㈜이랜드파크의 레저부문이 2009년 한국콘도 인수와 2007~2011년의 리뉴얼 투자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된 가운데, 2011년 외식부문의 가세로 이익기반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더해, 주력 브랜드인 ‘애슐리’의 경우 양호한 브랜드력과 가격경쟁력, 입지적 강점(모기업의 백화점 사업장이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입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점포확장을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외형 및 이익확대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애슐리’ 단일브랜드에 대한 이익의존도가 절대적인 수준으로 패밀리레스토랑 산업의 높은 경쟁강도와 경기민감도 등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보다 안정된 이익기반의 확보를 위해서는 레저부문과 기타 외식브랜드의 실적안정화가 필수적이라고 평했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애슐리 신규출점, 자회사 지분출자 등의 투자부담으로 최근 차입규모가 확대추세에 있으나, 2013년 모기업인 ㈜이랜드리테일로부터의 차입금 389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진행으로 재무안정성이 일정 수준 제고될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외식 신규출점, 레저사업장 리뉴얼 등 연 500억원 내외의 투자부담이 내재하나, 외식부문을 중심으로 제고된 이익창출력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투자재원을 자체 충당하며 양호한 재무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기평은 그룹 내 레저·외식부문의 사업적 중요성이 제고되면서 ㈜이랜드파크에 대한 그룹의 지원의지가 높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외식사업 이관, 유상증자 등 그룹으로부터 사업 및 재무적으로 직간접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이랜드파크의 신용도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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