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종합복지회관, ‘건전한 지역공동체’ 학부모 교실 운영

- 학부모 교육을 통해 지역교육복지 창출

2013-06-25 08:30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4~5년 전부터 산발적으로 운영해 오던 학부모교육과 발달지원 심리치료 등을 연계해 건전한 가정에서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건전한 지역공동체’ 학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복지회관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될 때에만 산발적으로 운영해 오던 학부모교육을 △관련된 심리치료, 상담프로그램 등을 맞물려 돌아가는 연계교육프로그램(cogwheel ed-program)을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학교폭력의 가해학생·학부모, 일반학부모, 예비부모, 일반지역주민까지 확대했다. △교육내용에 있어서도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아동발달지원 심리치료, 부모와 함께하는 참여학습, 행복한 학부모 및 미혼여성의 미래교육 등으로 다양화했다. △교육범위에 있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각 가정에서 밥상머리교육과 접목하여 ‘건전한 지역공동체(wholesome community)’로 만들어 이를 통한 교육복지를 창출하고자 한다는 야심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무모교실은 대구시 거주하는 △일반 학부모와 예비부모를 위한 행복부모교실(4개월, 두 번째 수요일 14:00~16:00)과 한마음아파트 입주 예비부모교육(2개월, 매주 수목요일 20:00~21:30) △어린이집 원아학부모 대상의 부모와 함께하는 참여수업(수시) △학교폭력 가해학생·학부모, 일반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방지 및 생명존중문화사업(매주 금요일 13:00~18:00 등) △발달지원센터에서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아동학부모 및 일반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로 훈련프로그램(training program)과 실습 프로그램(practi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임영숙 종합복지회관장은 “‘아이 한 명을 제대로 키우는데 온 동네가 필요하다(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는 지론을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가 참여하여 지역교육복지를 연쇄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도시대구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학부모교육이 되도록 시행착오는 시정·개선할 것이며 명실공이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 명품교육과정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광역시종합복지회관 개요
대구시가 복지회관, 근로청소년회관, 경로회관을 통합해 1985년에 설립한 종합복지회관이다. 저소득시민 자립기반 조성 및 일반시민 건전여가활동 지원, 아동·청소년·미혼근로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사회적응력 배양, 건전가정 육성과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 인간성 회복을 위한 인문학 강좌 2)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퇴직자 교육 3) 미래의 주인공을 정성들여 가꾸기 위한 부모교육 등을 중심 과제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WelfareHall/Def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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