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포럼 개막…송희영 건국대 총장 개막 기념사
이 행사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성곤 민주당 의원, 송희영 건국대 총장과 법륜 평화재단 이사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최연호 주 밴쿠버총영사 등 10여 개국의 남북문제 및 외교분야 학자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립의 시대를 마감하고 평화체제로 전환하자’와 ‘평화 협력 번영의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함께 열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포럼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말한다’, ‘아-태 시대와 한반도’ 등 모두 6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기조발제에는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분단 한반도의 과제),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아시아-태평양의 불운한 과거를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바꾸어나가자), 법륜 이사장(평화협력 공존의 공동체 모델 구축), 에반스(Evans J. R) 미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아태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 등이 각각 나섰다.
이번 세계한민족포럼에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25일 오전 ‘아태시대와 한반도‘를 주제로 한 세션을 독자적으로 구성하여 행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 세션에서는 일본 리츠메이칸대학의 서 승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 발표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문제를 주제로 한 4건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연구단의 김성민 단장은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불운한 과거를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바꾸자’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를 통해, 소통·치유·통합을 방법론으로 내세운 통일인문학이 한반도의 통일과 아태지역의 평화 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창주 세계한민족포럼 조직위원장(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석좌교수)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냉전유산을 청산하지 못하고 갈등과 대립의 분단시대를 이어가는 한반도는 북한의 핵 무장으로 국제문제의 중심에서 격랑하고 위기적 기로에서 충돌전선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의 핵 도전에 따른 동북아 안보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근원적 과제를 진실과 현실적 논증에 의해 심층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시각으로의 접근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며 “한국학을 비롯한 한반도의 통일문제에 대한 학술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또 포럼에 참석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 존 헵번 부총장과 만나 양교 간 긴밀한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적인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국제한민족재단의 세계한민족포럼은 지난 2000년 제 1회 뉴욕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베이징과 도쿄, UN, 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온 대표적 순수 민간 학술대회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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