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코미디시장, 개나소나콘서트 클라우드펀딩 개설

- 개나소나콘서트 일반 시민에게 소액 후원받아 제작비 지원

- 행사 예산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활로

뉴스 제공
코미디시장
2013-06-28 18:05
청도--(뉴스와이어)--청도코미디시장은 7월 13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개나소나콘서트 행사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펀딩(클라우드펀딩)을 오픈하였다.

이번 굿펀딩 개설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역시 개나소나콘서트 예산이 문제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는 있지만 매년 늘어나는 관객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개나소나콘서트 예산으로 인해서 매년 적자 행사를 치르고 있다는게 주최측의 입장이다.

지난 5년동안 개나소나콘서트는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임은 물론 청도의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심지도 아닌 청도군에서의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 ‘개나소나콘서트’ 성공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으나 이 행사는 5년을 지켜오면서 세상을 깜놀하게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청도군 지역행사의 틀을 벗어나 전국구 반려견 음악회로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셈이다.

어찌보면 경상북도 청도는 소싸움, 와인터널 등 특화된 콘텐츠의 고장이지만 지역문화 콘텐츠의 홍보에 있어서 매우 열악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그맨 전유성 씨가 이곳 청도에 정착하면서 코미디철가방극장, 몰래길, 개나소나콘서트, 최근에는 코미디창작촌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그야말로 ‘청도 르네상스’라 불리울 정도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유성표 ‘청도 문화 컨텐츠’의 시발점이 된 ‘개나소나콘서트’가 올해 첫 클라우드펀딩의 포문을 열었다. 이제는 반려견 가족과 함께 이 행사를 만들어 가보자라는 취지이다.

이번 전유성 씨가 개설한 굿펀딩(http://bit.ly/11XoQOq)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금액에 따라서 음악회, 발레공연 티켓과 반려견 종함검진권이 리워딩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100만원을 후원하는 참여자에게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직접 밥을 지어서 밥상을 차려주겠다는 이벤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판 ‘워런 버핏 회장과의 식사’가 이번 개나소나콘서트 굿펀딩에 등장한 셈이며 전유성과 개인적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개그계의 아이디어뱅크로서 현재 여러 기업과 관공서에서 전유성 특강을 진행 중인데 전유성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를 뺏어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개나소나콘서트 클라우드펀딩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굿펀딩(http://www.goodfunding.net/)에서 후원을 할 수 있으며, 후원된 모든 금액은 행사를 위해서 쓰여진다.

코미디시장 개요
코미디시장은 차세대 개그맨을 육성하는 코미디사관학교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genasona.com

연락처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김준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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