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파즈석고보드, 노조간부와 임원 등 29명 함께 천안에서 해비타트 참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해비타트에는 조지엘리아스 전무(George Elias. 전략마케팅담당 전무)와 이길주 전무(영업담당 전무) 등 임원들과 당진공장 노조위원장 한재필씨, 노조 사무국장 홍재헌씨 등 29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도 갖는다.
해비타트 자원봉사 기간에는 본사 임원들과 각 공장의 노조위원장 및 직원들이 일과 중에는 함께 땀방울을 흘리다가 밤이 되면 자원봉사자 숙소에서 전 직원이 조촐한 맥주파티를 갖고 사원복지와 회사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3년째 해비타트에 참가하는 당진공장 노조위원장 한재필씨는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집짓기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나 주야로 함께 노동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이 커지고 노사간 갈등도 눈 녹듯이 풀려 회사 경쟁력이 저절로 강화된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랑의 집짓기에 소요되는 석고보드 전량을 한국 해비타트운동본부에 기증해 왔으며,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번개건축 자원봉사에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자원봉사를 해왔다.
올해 해비타트 번개건축은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천안/아산, 대구/경북, 진주, 춘천, 군산에서 열리며, 60가구의 집을 지어 60가구의 무주택자들에게 기증한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석고보드를 회사차원에서 후원할뿐만 아니라, 매년 수십 여명의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중의 일부를 반납하고 해비타트 자원봉사 현장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이 전통처럼 자리잡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해비타트에 석고보드 제품을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파트너쉽을 다지고 일하는 보람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있다. 해마다 자원봉사 참여자가 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참가자도 늘어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연락처
변지원대리 02-3467-1524 / 이지스커뮤니케이션즈 김세희대리 02-3443-8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