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학생 봉사단체인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20명의 건국대 2013학년도 하계 성신의 해외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의 곡창지대로 유명한 제2도시 ‘바탐방(Battambang)’을 방문해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건국대 학생 봉사단은 집짓기 현장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집터를 닦고, 벽돌을 날라 벽을 쌓고, 문을 달고, 지붕을 올리며 주민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현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마을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 전통 민속공연을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건국대 학생들은 K팝 공연과 태권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버블아트 등을 함께 하며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하고 제기차기, 팽이치기, 씨름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광진구약사회와 건국대병원, 아름다운가게 등 국내 후원기관과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학용품과 약품, 생활필수품과 가방 등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건국대 해외봉사팀장 김용재(기계공학 08학번)학생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집짓기 외에도 한국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해외 봉사활동은 대학생활에 있어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경험과 추억이 되는 만큼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건국인의 모습과 자부심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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