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석학’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 방한

- 건국대에서 줄기세포연구 MOU, 멘토링 등 진행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노벨 생리의학상(1998년)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Louis J. Ignarro, 72)가 1일 오후 방한, 오는 5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건국대 줄기세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협약, 건국대 재학생들과의 ‘노벨 멘토링(Novel Mentoring)’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그나로 교수(미국 UCLA 의대)는 2일 오전 건국대 줄기세포연구소의 한동욱 교수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날 오후 건국대에서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 연구원들과 식품생물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2일 저녁과 3일 점심에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그나로 교수가 직접 사인한 ‘멘토(Mentor)―멘티(Mentee) 증명서’를 전달하는 ‘노벨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구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으며, 사전에 지원한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5명과 의학과 대학원생 5명이 초청됐다.

또 4일에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한설희(건국대병원장)-신찬영 교수팀과 함께 운영 중인 KU글로벌랩(KU Global lab)을 찾아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그나로 교수는 산화질소(NO)가 혈관 확장과 혈액 흐름에 관여해 심혈관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3월 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로 초빙됐다. 건국대 WCU(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 사업팀의 ‘혈관성 뇌손상의 새로운 치료법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해외석학’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외국인 회원으로 선출돼 강연을 하는 등 국내 과학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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