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니아연대기’의 그 곳, 호주 퀸즈랜드주의 프레이저 아일랜드

- 호주 퀸즈랜드주의 환상의 드라이빙 코스는?

- 캠핑카로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

2013-07-02 09:41
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좀 더 특별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환상의 테마여행이 있다. 바로 호주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따라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퀸즈랜드 캠퍼밴 투어’가 그것인데 호주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퀸즈랜드주(Queensland)는 5200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을 따라 13개 구역으로 잘 나뉘어져 있어 캠퍼밴으로 여행을 하기에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와 버라이어티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퀸즈랜드주의 보물이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프레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는 영화 나니아연대기(2010)의 세 번째 시리즈인 ‘새벽 출정호의 항해’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전편을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것과는 달리 세번째 시리즈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영화의 주 배경을 호주 퀸즈랜드주로 하고 있어 보는 내내 숨은 퀸즈랜드주를 찾아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영화의 마지막 이별 장면에서 거대한 파도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장관은 바다로 착각하게 만들지만 사실은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멕켄지 호수(Lake Mackenzie)’이다.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아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는 ‘멕켄지 호수’는 바람과 물,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1992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카카두 국립공원,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에어즈 록과 더불어 호주를 대표하는 4대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올 여름, 아웃도어와 어드벤처를 즐기는 트렌디한 세대들을 위한‘퀸즈랜드 캠퍼밴 투어’를 시작한다. ‘캠퍼밴 투어’는 말 그대로 캠핑카를 직접 몰며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머물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어드벤처 투어로 오프로드의 짜릿함과 함께 자연에서 자연으로 이동하며 느끼는 여유와 낭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영화 나니아연대기의 배경 프레이저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퀸즈랜드주의 캠퍼밴 투어로 경험할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빙 코스를 살펴보자.

그레이트 트로피칼 드라이브(Great Tropical Drive)

그레이트 트로피칼 드라이브는 북부 퀸즈랜드주의 케언즈에서부터 타운스빌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12일 동안 2,079킬로미터의 그레이트 트로피칼 드라이브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호주에서 가장 잘 알려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데인트리 열대우림, 그리고 힌친브룩 아일랜드등의 관광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 또는 좀 더 짧은 총 13개의 디스커버리 트레일(Discovery Trail) 드라이브코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13개의 디스커버리 트레일은 각각의 코스마다 특별함을 선사하기 때문에 북부 퀸즈랜드의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레이트 선샤인 웨이(The Great Sunshine Way)

그레이트 선샤인 웨이는 남부 퀸즈랜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차, 기차, 버스, 또는 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코스이다. 남부 퀸즈랜드는 호주 최고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숨이 멈출 듯이 아름다운 자연과 코스모폴리탄 도시들을 만날 수 있다. 남부 퀸즈랜드로의 여행은 도심의 가장 좋은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고르는 것과 같다.

감탄을 자아내는 해변들과 고급리조트, 코스모폴리탄 도시들, 음식과 쇼핑거리,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야생의 자연환경은 이 세상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경이로운 퀸즈랜드주의 보물이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프레이저 아일랜드, 골드코스트 힌터랜드의 원시 열대 우림, 그리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남쪽 부분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남부 퀸즈랜드를 둘러 볼 때는 몇 일의 짧은 기간 보다는 10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레이트 선샤인 웨이를 여행할 때는 전부를 혹은 부분적으로 하이라이트만 선택하여 여행을 할 수도 있다. 고급호텔의 풀 서비스부터 매력적인 자연에 둘러싸여 별 아래서 묵을 수 있는 야영까지, 개인의 기호와 예산에 맞추어 적절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퍼시픽 코스트 투어링 루트(Pacific Coast Touring Route)

퍼시픽 코스트 투어링 루트는 케언즈와 프레이저 아일랜드를 지나 브리즈번과 시드니까지 이어진다. 이 코스는 매우 유명한 호주의 드라이브코스 중 하나이다. 경이로운 해안선과 스펙타클한 힌터랜드, 스릴 넘치는 여러 테마파크 등을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가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드라이브 휴가를 만들어 낸다.

사바나웨이(Savannah Way)

동부의 형형색색 산호초에서부터 서부의 자연진주까지, 사바나웨이는 북부호주의 광대하게 펼쳐진 열대사바나지역을 가로지른다.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리프와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여 열대의 수도라고 불리는 케언즈는 북부 퀸즈랜드에서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주의 경계까지 1,138킬로미터의 긴 여정이 시작되는 사바나웨이의 출발점이다.

북부 퀸즈랜드의 열대사바나 지역은 세계적으로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수백 종의 토착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볼거리뿐만이 드라이브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여행객들은 순박한 지역주민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북부지역 삶의 다양한 경험이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가질 것 이다.

호주 퀸즈랜드주 캠퍼밴 투어는 혜초여행사, 레드캡 투어, 세계로 여행사,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투어캐빈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홈페이지(www.queensla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혜초여행사, 레드캡 투어, 세계로 여행사,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투어캐빈
정보제공: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02-399-5767(www.queensland.or.kr)

호주퀸즈랜드주관광청 개요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Queensland)주는 호주 6개 주중 두 번째로 크다. 또한 남회귀선이 통과하는 열대지역으로 늘 화창한 날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호초 군란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Great Barrier Reef)로도 유명하다. 산호 바다의 출렁이는 물결과 남태평양의 아름답고 새하얀 모래 해변은 전세계관광 인들을 매혹시키고 있으며, 내륙 또한 1백만 헥타 이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queensla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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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02-399-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