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현대비앤지스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로 평가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STS CR) 시장내 2위의 시장지위 및 계열기반 판매안정성 등 양호한 사업기반,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 다소 과다한 차입규모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국내 STS CR시장은 포스코계열과 동사계열(동사 및 현대제철)의 복점구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동사는 포스코에 이은 2위 업체로 약 26%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지위가 양호하다고 평했다. 총매출의 40%를 상회하는 높은 계열사 매출비중도 사업안정성을 제고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니켈가격 등락시 실적변동폭이 확대되었으나, 최근에는 니켈이 포함되지 않은 400계 제품 비중을 증가시키면서 실적변동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했다. 2013년 3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약 2,800억원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다소 과다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들어 제품 롤마진이 확대되면서 1분기에 8.5%의 ‘EBIT/매출액’ 비율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한기평은 이의 지속 여부, 재무부담 완화 추이 등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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