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NPNT-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융합 제품 판로개척 지원 및 협력 위한 MOU’ 체결

- 국내 나노융합제품의 대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2013-07-05 08:30
서울--(뉴스와이어)--대만 NPNT(단장 Wu Chung-Yu)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국제 나노융합대전 나노코리아 2013 행사 첫 날인 7월 10일 COEX 전시장에서 양국간 ‘나노융합 제품 판로 개척 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대만 NPNT(National Program on Nano Technology)는 대만의 나노 기술 상용화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며 정부와 유관기관을 조율하고 학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수요·공급기업 간 나노기술·제품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산업부와 경기도가 나노융합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나노융합기업 T2B 촉진 사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성과로써 작년 체코와의 MOU체결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업무 협력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MOU를 통해 국내 나노융합기업들은 대만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었으며, 양국간 협력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간 나노기술·제품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정보 교환, 나노기술·제품 거래를 위한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산업화 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만은 나노산업의 신흥국으로 나노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나노융합기업들에게는 일본과 중국을 더불어 아시아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동 사업의 수행기관인 나노조합 관계자는“대만 NPNT와의 이번 MOU 체결은 양국 간 나노융합산업분야의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만에 진출하려는 국내 나노융합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코리아는 7월 10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대만의 NPNT를 비롯하여 총12개 국가에서 최신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세계3대 나노기술국제행사이다.

전시회는 홈페이지(http://www.nanokorea.or.kr/)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T2B사업 : 국내 우수나노융합제품을 발굴, 홍보하고 수요기업과 연계하여 최종제품거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개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001년 12월 12일 설립되어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나노산업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수립된 정부의 나노기술 정책 실효성 제고를 통하여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나노기술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현재의 대학·연구소 중심으로 축적된 나노기술 역량을 기존 산업의 강점 분야와 접목하여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확충하려고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no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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