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저널에서는 제25회 신인문학상 당선작을 2005년 8월 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를 한다.

응모작만 제출하면 당선작으로 뽑는 일부 문예지와는 달리 문학저널에서는 이번에도 엄선의 엄선을 거듭, 문인으로 대성할 수 있는 두 신인을 문단에 조심스레 내놓았다.

이번에 등단하게 된 두 신인은 경기 광명 출신의 원선희 시인과 전주 덕진의 심재분 수필가이다. <산딸기> <고란사> <연등>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원선희 시인은 2000년 10월 제10회 광명시민 백일장 대상 수상, 2001년 10월 제11회 광명신인문학상 수상, 제17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시 부분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그 문학성의 저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기성문단에서도 왕성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심사를 맡은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인 윤강로 시인은 원선희 시인의 작품에 대해“시적 대상을 선명한 생명감으로 승화시킨 미감적(美感的) 발상(發想)과 흘러간 날에 얼룩진 역사의 흔적을 오늘에 되살려 절절히 반응하는 자기 내면의 밀착 그리고 정밀(靜謐)하게 펼치는 시적 분위기로 허정(虛靜)의 서정을 드리운 작품들이 그윽한 사유(思惟)와 조작성(造作性)이 없는 표현력으로 격조(格調)를 내비치고 있다.”는 평을 붙였다.

<눈물의 다이어트>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전주의 심재분 수필가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 창작반에서 수필가 김학 교수의 지도를 받아 기초를 튼튼히 쌓은 신인이어서 앞으로 그 문학적 역량이 기대된다.

심사를 맡은 문학저널 편집위원인 임병식·박광정 수필가는 심재분 수필가의 작품에 대해 “문학은 삶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며 미적 감동을 담고 또 느끼게 하는데 있다. 그 중에서 수필을 쓰는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는 너무 과욕을 부리는 바람에 작품을 그르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꾸미는데 열중하다가 본바탕을 놓치는 것이다. 심재분의 수필은 우선 거짓이 배제되고 차분하게 접근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실제로 자기가 겪은 일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묻어나고 있다.”고 했다.

실력 있는 두 신인을 선정, 가슴 뿌듯하다는 문학저널 김창동 발행인은 이들이 왕성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학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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