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창설 35주년의 성과
연구소는 지난 35년 동안 국가적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국내 산업기반이 전무한 시절에 기본화기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함대함 유도무기 등 세계 수준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국내 독자개발함으로써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선진국의 70%까지 발전시키는 등 우리 군의 전력증강과 예산절감, 해외수출 등의 경제적 효과 외에 국내 산업발전과 국가기술력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왔다.
그동안 연구소는 총 307건의 무기체계 개발사업을 수행하였고, 이중 약 80%인 245건을 전력화 하였으며, 신형 155mm 자주포 K-9, 지대지 유도무기 ‘현무’, 함대함 유도무기, KT-1 기본훈련기/KO-1 전술통제기, 경어뢰 ‘청상어’, 전투기 외장형 전자방해장비 ‘ALQ-200K’, 텅스텐 관통자 소재 등 세계 최고수준의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을 개발하였다.
연구소의 ’05년도 사업규모는 체계개발 14개 과제, 핵심기술 42개 과제 등 전력투자비 5천412억원을 포함하여 6천743억원으로 ’04년 대비 약 7.2% 증액되었으며, 예산규모는 체계 및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직접투자예산이 약 64%, 개발지원 등 인프라 구축에 약 17%, 운영비가 약 19%로 구성되어 있고, 연구개발 직접투자 예산 4천292억원 중 약 80%가 산업체 및 학·연에 배분되어 있다.
’05년도 주요 진행사업으로는 미래 입체 고속기동전의 주력전차를 목표로 하고 있는 차기 전차, 지난 5월 시제제작을 마치고 시험 중에 있는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현재 운용중인 HAWK를 대체하는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구축함에서 발사하여 원거리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대잠유도무기, 대전자전 능력의 광역 위성통신망을 갖춘 3군 통합 통신체계로 ’06년 발사예정인 군 위성통신체계, 항공기 및 함정용 전파흡수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스텔스 재료기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먼저 보고, 먼저 결심하고, 먼저 타격하는 미래전 형태에 부응하기 위하여 정밀·지능·무인화된 기반전력 구축 및 감시정찰·지휘통제·정밀타격·정보전자전·신(특수)무기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추진, 2015년까지 국방과학기술력 세계 8위권 진입을 목표로 국방연구 개발분야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과학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연구생상성 향상에 진력함으로써 선진 과학기술군 건설 및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연구소는 급변하는 안보정세와 방위사업청 신설에 따른 국방획득제도 개선 등 국방연구개발 환경변화에 따라,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부응하는 전략적 경영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적 자주국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소는 미래 첨단 및 전략체계 개념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전략비익 무기체계와 신기술 개발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며, 산·연 주도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는 한편, 국가과학기술정책과 연계한 국방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과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객중심의 연구소’, 우리의 연구개발 동반자인 산·학·연·군의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개적이고 투명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소’, 정부의 혁신정책에 동참하여 인력운영 효율성 및 성과 중심 인사 제도 확립 등을 통해 연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중심의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다.
연구소 전 직원은 국가적 자산인 ‘국방과학연구소’를 세계 선진권 국방과학기술을 보유한 세계 수준의 연구소로 만들어,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방연구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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