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한국컴퓨터학술대회(KCC) 최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 학생팀이 수상한 논문은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직교주파수분할 다중화) 시스템에서 합산전송율 함수의 컨벡스 특성’에 관한 연구로 이는 일반적으로 non-convex여서 어렵다고만 알고 있었던 OFDM 시스템 합산전송율 최대화 문제가 convex가 되어 풀기 쉬워지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이 영역을 구한 최초의 결과이다. 이향원 교수는 “이 결과는 그 동안 많이 연구되었던 OFDM 시스템 전송율 최대화 문제를 재해석하고 이를 풀기위한 새로운 알고리즘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논문의 우수성을 평했다.
한편,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는 2012년 7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학부생 교육의 고도화’라는 목표를 내걸고 학부생이 교수의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신 IT 기술을 습득하고 연구까지 할 수 있는 학부 연구장학생/튜터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은, 하유정 학생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향원 교수의 지도하에 한 학기 동안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건국대 학생들이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총 5편 발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효섭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단장(인터넷미디어공학부 주임교수)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학생들의 풍부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20여 명만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를 좀 더 확대 시행해, 궁극적으로는 학부생들도 SCI급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연구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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