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한국캐피탈㈜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및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로 샹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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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7-08 16:0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7월 8일자로 한국캐피탈㈜가 발행할 예정인 제275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와 기발행된 제269회 외 무보증금융채 및 기업신용등급(ICR)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수익기반 확대 및 다변화, 수익창출능력 및 수익성 개선, 양호한 자산건전성 및 물적금융 특성 감안시 낮은 수준의 최종 손실 위험, 우수한 자본완충력,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의 지원가능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캐피탈㈜는 1989년 11월 중부리스㈜로 설립된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외환위기 이후 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던 중 군인공제회가 2001년 6월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2002년 7월 군인공제회가 최대주주였던 경남리스㈜를 흡수합병하였다. 한편, 2010년에 에이치케이자산관리㈜가 한국캐피탈㈜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한국캐피탈㈜는 부실자산을 에이치케이자산관리㈜에 2차에 걸쳐 매각하였다.

한기평은 금융위기 이후 한국캐피탈㈜의 관리금융자산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2011년 이후 범용기계장비 리스 및 상용차, 건설기계 등 할부금융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관리금융자산이 FY2011에 122.2% 증가하였으며 FY2012에도 44.0% 증가하는 등 수익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1년부터 리테일 금융상품 취급을 위해 신규 영업 전문인력을 확충한 가운데 건설기계, 공작기계, 상용차 할부·리스 등 소액 다건의 리테일 금융상품 위주로 취급을 확대하는 등 자산포트폴리오가 재편되었으며 군인공제회 회원대상 개인신용대출 등 대주주와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연계영업 및 수익기반 다변화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FY2011 이후 영업 정상화 및 실적 개선에 따라 수익창출능력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2012년말 기점으로 자산건전성 지표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범용기계장비 및 리테일 금융상품 등 소액다수의 물적금융 특성 등을 감안시 최종 손실 위험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낮은 레버리지배율로 우수한 수준의 자본완충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조달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대주주인 군인공제회의 유동성 지원과 은행 등으로부터의 차입한도약정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위험도 낮은 수준으로 분석했다. 한편, 군인공제회의 신용공여한도 및 사채 지급보증 제공과 에이치케이자산관리㈜를 통한 간접적 지원 등을 감안시 군인공제회의 지원가능성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신규 취급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주 중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수준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시 신규 취급자산을 포함한 자산건전성의 절대적 수준 및 추이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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