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나노코리아 2013’ 성료

- 나노기술 상용화 비즈니스 위한 글로벌 마켓으로써 국내외 산·학·연 간 교류 협력 가교 역할

- 13개국 329개사 참가, 40개국 1만명의 전문가 및 산업관계자 참석

2013-07-12 18:04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나노기술국제행사인 ‘나노코리아2013’이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로 11회로 개최된 ‘나노코리아2013’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Nanotechnology, Pioneer of the Next Generatio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나노기술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이 나노기술과 적용제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기관) 관계자들이 나노융합 최신정보와 신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심포지엄에서는 12개국 83명의 연사강연이 진행되고 759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9개 나노기술분야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Graphene Symposium 2013’이 함께 개최되어 저명한 전문가의 강연과 최신 학계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전시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벨기에, 체코, 이란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 총 13개국의 329개 기업 및 기관이 504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전시 3일 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40개국 10125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최신 나노융합 기술 및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나노제품거래, 국제협력, 투자유치, 산·학·연 협력 등 총 4개 분야의 전문 상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총 8개국 138개사가 참석하여 178건의 현장 상담이 진행되었다.

기술 비즈니스 뿐 아니라 나노융합산업 특별전시관을 마련하여 국내 대표적인 나노융합제품 60여 종을 전시하여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나노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홍보와 저변을 확대하였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나노기술은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하여 이미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기존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원하는 중견 대기업에서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였다”며 “앞으로도 나노코리아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내년에 개최될 ‘나노코리아 2014’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nanokorea.or.kr) 혹은 전시사무국(031-548-202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개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001년 12월 12일 설립되어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나노산업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수립된 정부의 나노기술 정책 실효성 제고를 통하여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나노기술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현재의 대학·연구소 중심으로 축적된 나노기술 역량을 기존 산업의 강점 분야와 접목하여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확충하려고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nokorea.or.kr

연락처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박주영 팀장
031-548-2024